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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배신자 응징 않으면 또 나와”…한동훈 제명 촉구

헤럴드경제 민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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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 [연합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연합뉴스]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국민의힘이 윤리위원회의 ‘한동훈 제명’을 두고 내홍이 깊어지는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필요성을 거듭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15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나는 30여년 정치 하면서 계파를 만들어 본일도 없고 계파의 졸개가 돼본 일도 없다”며 “국회의원은 헌법상 독립된 입법기관이고 그런 국회의원을 존중하고 존중 받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 정치권 상황에 대해 “국회의원이 한낱 계파의 졸개로 전락하여 국민의 행동대장이 아니고 계파의 졸개가 된 현실이 서글프고 불쌍하기조차 하다”고 했다.

또 “한동훈이 제명돼야 하는 이유는 윤석열과 권력다툼을 하면서 정권을 붕괴시킨 책임을 묻는 것”이라며 “박근혜 정권 붕괴때도 친박 핵심들은 살아 남았고 또 그들이 아직도 그당의 핵심으로 행세하고 있다. 책임정치의 소멸이 윤석열 정권도 붕괴를 가져온거다”라고 정권 붕괴의 원인을 지적했다.

그는 “배신자를 응징하지 않으면 또 다른 배신자가 속출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무책임과 뻔뻔함으로 정치생명을 이어 갈려고 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당은 정말 회생이 불가능 하다는 참담함을 새삼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당원게시판 여론 조작’을 이유로 윤리위원회에서 ‘제명’ 처분받은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징계 확정을 일단 보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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