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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동문 네트워크 강한 청주, 시장 예비주자들 이력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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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미나 기자] 청주시장 선거가 다자 구도로 전개되면서 후보들의 이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중 지역사회에서 유독 민감하게 반응하는 요소 중 하나는 '출신 고등학교'다.

청주는 오래전부터 고교 동문 네트워크가 비교적 강한 지역으로, 선거 때마다 후보들의 학연이 자연스럽게 화제가 되곤 한다.

현재 거론되는 청주시장 후보군을 보면 출신 고교가 다양하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민석(59) 변호사와 허창원(55) 전 충북도의원은 청주고 출신으로 각각 58회와 62회 졸업생이다.

박완희(53) 청주시의원은 금천고(2회), 이장섭(63) 전 국회의원은 제천고(31회)를 졸업했다.


유행열(62) 전 청와대 행정관은 운호고(13회) 출신이다.

국민의힘 진영에서는 서승우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세광고(33회) 출신이며 현직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신흥고(5회)를 나왔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공식적인 선거 변수는 아니지만, 명함을 돌릴 때나 인사 자리에서는 여전히 고교 이야기가 먼저 나온다"며 "다만 학연이 실제 표심으로 직결되기보다는, 후보 인지도를 높이거나 첫 대화를 트는 소재로 소비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결국 이번 선거에서도 고교 학연은 '보조 변수'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그럼에도 지역 정치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상징적 요소라는 점에서, 선거판 주변부의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로는 충분하다는 평가다.

실제 표심보다 후보 인지도 높이는 소재 활용 청주시장후보,청주시장,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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