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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서해 구조물서 양식한 연어 판매…정부 "관련 동향 인지"

아주경제 송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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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중, 서해 구조물 실무협의 이어와"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에 설치된 중국 구조물 [사진=연합뉴스]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에 설치된 중국 구조물 [사진=연합뉴스]



중국이 서해 잠정조치수역에 설치한 구조물에서 양식한 연어를 현지에서 판매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정부는 "여러 경로를 통해 관련 동향을 인지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15일 "한·중 양측은 경주에서의 정상 간 공감대를 토대로 서해 구조물 문제에 대해 실무협의를 이어왔으며, 앞으로도 건설적 협의를 통해 사안의 진전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날 국내 매체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서해 구조물 선란 1·2호에서 양식한 연어를 지난해 부터 현지에서 판매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중 배타경제수역(EEZ)가 겹치는 서해 잠정조치수역에 설치된 선란 1·2호를 중국은 심해 양식장이라고 주장해왔다. 다만 국내에선 중국의 군사 시설물이라는 의심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양국 정부는 관련 사안을 논의해오고 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7일 중국 방문을 마무리하는 간담회에서 중국이 서해에 무단 설치한 구조물과 관련해 "양식장 시설이 2개 있다고 하고, 그것을 관리하는 시설이 또 있다고 한다"며 "관리하는 시설은 (중국 측이) '철수할게'라고 해서 아마 옮기게 될 것 같다"고 언급한 바 있다.

외교부 당국자 역시 이튿날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관리 플랫폼 이동에 관해서는 (한·중 간에) 양해가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부연했다. 다만 실제 이동까지는 중국 측의 준비 등으로 시간이 걸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아주경제=송윤서 기자 sys03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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