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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산재 보건의료 대상'에 안산병원 김영일 산업위생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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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기 기자]
1월 15일,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에서 성헌규 의료복지이사(사진 왼쪽)가 김영일 수상자(오른쪽)에게 상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 근로복지공단

1월 15일,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에서 성헌규 의료복지이사(사진 왼쪽)가 김영일 수상자(오른쪽)에게 상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 근로복지공단


[라포르시안]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2025년 산재 보건의료 대상' 수상자로 안산병원 김영일 산업위생사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산재 보건의료 대상은 산재노동자 치료와 회복을 위해 헌신한 공단 소속병원 의료전문직 가운데 산재의료의 질적 향상과 제도 발전에 기여한 최고 모범 직원을 선정해 수여한다. 2016년부터 매년 1명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2025년 수상자인 김영일 산업위생사는 1997년 근로복지공단 병원에 입사한 이후 28년간 직업병 예방 업무와 산재의료 특화사업 등을 수행해 온 산재보건의료 전문가다. 특히 업무관련성 특별진찰 제도의 초기 정착 과정부터 참여해 특별진찰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확보하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요양보호사, 단체급식조리사, 환경미화원 등 근골격계 질병이 자주 발생하는 직종을 중심으로 신체부담요인 조사서를 표준화하고, 국세청 자료 등을 활용해 직업력을 자동으로 계산할 수 있는 '직력 계산기'를 개발해 업무처리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이를 통해 산재노동자가 보다 신속하게 치료와 보상 절차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했다.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은 "김영일 산업위생사는 현장의 작은 불편을 제도 개선과 업무 혁신으로 연결해 온 산재의료 전문가"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의료전문직의 가치를 조명하고, 산재노동자가 더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산재의료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전국 15개 산재 병·의원을 운영하면서 산재노동자에게 특화된 전문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의료취약지역에서는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응급·필수의료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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