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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핵심 추진 과제는 ‘일자리·서민경제’

이데일리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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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핵심 추진 과제는 ‘일자리·서민경제’
시민인식도 조사…교통·생활환경·거주여건 만족도는 높아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대구시민들은 지역의 가장 시급한 문제로 일자리 부족을 꼽았다. 또 대구의 경제 상황은 어렵지만 일상 속 생활인프라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시민들의 대상으로 실시한 ‘시민인식도 조사’에서 교통여건(87.6%)과 생활환경(81.8%), 거주여건(79.5%) 분야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반면 경제여건은 불만족 비율이 62.9%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대구시 거주 만족도 △대구시 역점 추진 분야 및 핵심사업 우선순위 △재정운영 대책 △시정 성과 만족도 등을 중심으로 조사했다.

대구시 추진 정책 시민인식도 조사.(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 추진 정책 시민인식도 조사.(사진=대구시 제공)


시민들은 대구시가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로 경제분야, 그중에서 ‘일자리 창출 및 서민경제 안정’(51%)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이를 위한 핵심 추진 사업으로는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기업 유치(54.9%)’를 지목했다. 역점 추진분야 및 핵심사업 모두 시민들의 경제회복에 대한 요구가 뚜렷하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의 소비진작을 위한 정책들은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일요일 → 월요일) 정책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이 75.4%로, 불만족 응답(19.2%)을 크게 웃돌았다. 만족 이유로는 ‘일요일 대형마트 영업으로 쇼핑하기 편리해서’라는 응답이 54.9%로 가장 많았다.

또 대구형 소비진작 행사인 ‘大프라이즈 핫딜 Festa’에 대한 만족도 역시 62.4%로 불만족 응답(28.8%)보다 2배 이상 높았다.


푸른숲 조성과 보행환경개선, 물놀이장 조성과 가로등 설치 등 신천 수변공원화 사업에 대해 응답자 열명 중 일곱명 이상(72.5%)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신천 수변공원화 사업은 시민들의 도시환경 인식을 경관 중심에서 사용 경험 중심으로 변화시킨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조사는 대구시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성별·연령별·지역별 비례 할당 후 무작위 추출한 만 18세 이상 대구시민 1001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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