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늘 올해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2.50%로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번 기준금리 동결의 결정적인 이유로 '환율'을 꼽았는데요. 이 총재는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방효정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오늘 오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2.50%로 동결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7월 이후 다섯 차례 연속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기준금리 동결 이유에 대해 묻자 '환율'이라고 답했습니다.
▶ 이창용/한국은행 총재
이번 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고 대내외 정책 여건을 점검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 이창용/한국은행 총재
이번 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고 대내외 정책 여건을 점검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기준금리 동결 이유에 대해 묻자 '환율'이라고 답했습니다. 현재 환율이 1480원 선을 위협하고 있어 일각에선 금리를 내려 환율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총재는 그 주장에 선을 그으며 "한은의 통화정책은 환율이 아닌 환율이 반영된 물가를 보고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총재는 "한국 경제 비관론에 동의하지 못한다"며 "한국 경제가 악화돼 환율이 계속 오를 것이라고 하는 건 과도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기준금리 동결 배경에 환율 뿐만 아니라 한국은행의 물가 상승률 목표치인 2%를 웃도는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수도권 집값 상승 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이어 이 총재는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금통위 위원 중 이 총재를 제외한 6명 중 5명은 '동결', 1명은 '인하' 기조를 가져가야 한다고 의견을 냈습니다.
▶ 이창용/한국은행 총재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이 크다고 본 다섯 분은 앞으로 3개월 시계에서도 현 경제 상황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당분간 금리를 동결하고 금융안정 상황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셨습니다.
이 총재는 3개월 이후 통화정책에 대해서는 아직도 대내외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단언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금통위는 대내외 정책 여건의 변화와 이에 따른 물가 흐름, 금융안정 상황 등을 점검하며 이후 기준금리 방향성을 결정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ABC뉴스 방효정입니다.
방효정 기자 bhj81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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