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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李대통령 “추경해서라도 문화예술 토대 건강하게 되살려야”

헤럴드경제 문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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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수석실 후임 홍익표·고용진 거론에 “확정된 상태 아냐”
강유정 대변인이 12일 청와대 기자회견장에서 캄보디아 성착취 스캠(온라인 사기)조직원 검거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

강유정 대변인이 12일 청와대 기자회견장에서 캄보디아 성착취 스캠(온라인 사기)조직원 검거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추경을 해서라도 문화예술 토대를 건강하게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문화예술 영역에 대한 지원이 너무 부족해 직접지원을 더 늘려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강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 결과 관련 브리핑을 열고 “비공개 회의에서는 주요 수석실 별로 사회적 갈등에 대한 현황 진단과 국민통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보고됐고 자유로운 토의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대통령은) 이어 문화예술 행정을 담당하는 사람의 수도 너무 적고, 민간 협력도 부족하다면서, 예산 증가와 민간 투자가 절실하다고 언급했다”면서 “또한 ‘문화예술계가 거의 방치되고 있다’면서 전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컬처의 토대를 더 키워내야 한다고 피력했다”고 했다.

문화예술 분야 외 추경까지 추진될 가능성과 관련한 질문에 강 대변인은 “문화 예술과 관련한 우리나라 예산이 1.28%”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비해서도 문화 선진국이라고 하기에는 좀 적은 수준”이라고 짚었다.

이어 강 대변인은 “K-컬처가 여러 산업과 그리고 한국의 그 중요한 자산으로 여겨지고 있는데 지금 문화적 토대가 완전히 말라가고 있다라는 너무 많은 호소들이 있다”면서 “민간 투자 영역이라든가 혹은 추경을 통해서라도 이 부분에 대한 조금 더 지원을 해야 되지 않겠냐는 말씀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한 신뢰 회복 방안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유튜버와 크리에이터들과의 간담회 개최 계획을 듣고 “이런 방식의 소통이 청와대에도 필요하다”면서 “20대 남성들이 시간을 많이 보내는 매체와 여가 공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또한 세대 갈등 극복 방안의 하나로 논의된 건강보험에 대해 이 대통령은 “과잉 지출, 왜곡 지출이 많지 않냐”면서 “사무장병원을 단속할 특사경 관련 법안은 속도를 더 내서 올해 안에 시행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법 시행 전이라도 역량을 강화하고 수사 본부를 만들면 탐문수사부터 할 수 있지 않겠냐”며 “신고자 포상제도를 강화해 의료 보험 지출을 실제로 통제할 방안을 빠르게 강구 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우상호 청와대 정무수석과 김병욱 정무비서관이 지방선거에 출마할 경우 후임으로 홍익표 전 의원과 고용진 전 의원으로 정무라인이 교체된다는 취지의 보도와 관련해 강 대변인은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으나 확정된 상태는 아니라고 알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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