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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문화예술 지원 너무 부족…추경해서라도 토대 되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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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현구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문화예술 영역에 대한 지원이 너무 부족해 직접 지원을 늘려야 한다"며 "추가경정 예산을 해서라도 문화예술 토대를 건강하게 되살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사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문화예술 행정을 담당하는 사람의 수도 너무 적고 민간 협력도 부족하다면서 예산 증가와 민간 투자가 절실하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19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KTV]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19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KTV]


특히 이 대통령은 "문화예술계가 거의 방치되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컬처 토대를 더 키워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이 문화예술 영역에 대한 추경만 언급했다고 강 대변인이 전했다.

강 대변인은 "문화예술 관련 예산 부분은 전체 예산의 1.28%로, 전 세계적으로 문화선진국이라기에 적은 수준이기도 하다"며 "K-컬처가 여러 산업과 한국 주요 자산으로 여겨지는 데 문화적 토대가 말라가고 있다는 많은 보고서가 있다"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그런 부분으로 인해 민간 투자 영역이나 추경을 통해서라도 이 부분을 지원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말이 있었던 것"이라고 이 대통령의 추경 언급 배경을 밝혔다.

'이 대통령이 추경을 지시한 것인지 아니면 가능성을 열어 두고 필요성을 이야기 한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강 대변인은 "정확하게 추경을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기 보다 추경이든 민간투자든 문화예술 부분에 훨씬 더 많은 여력의 예산, 혹은 투자가 들어가서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고 설명했다.

hyun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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