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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시민연대 "새만금신항 기본계획 유지하라"…새만금개발청 앞 규탄대회

프레시안 유청 기자(=김제)(yc78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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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기자(=김제)(yc7822@hanmail.net)]

▲김제시의회 시민연대 ㅅ새=금규탄회 시민연대 ⓒ

▲김제시의회 시민연대 ㅅ새=금규탄회 시민연대 ⓒ


전북자치도 김제시의회와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가 15일 새만금개발청 정문 앞에서 새만금신항의 기본계획 유지와 새만금개발청의 중립 행정을 강력히 촉구하는 대규모 규탄 결의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서백현 의장을 비롯한 김제시의회 의원 전원과 사회단체 어민단체 등 김제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새만금신항 배제 움직임에 대한 강력한 항의 의사를 전달했다.

김제시의회와 시민연대는 최근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과정에서 제기된 신항 제외 논란에 대해 항의 방문·기자회견 등으로 문제를 제기했으나 새만금개발청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신항 제외 움직임을 보이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결의문을 낭독한 김제시의회 오승경 새만금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중앙기관은 지방자치단체 간 의견 충돌을 원칙에 따라 조정해야 함에도 새만금개발청은 논란을 피하기 위해 핵심 사업을 삭제하는 편의적 선택을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이러한 행태는 갈등 관리가 아닌 갈등 확산이며 중앙행정기관으로서의 책무를 스스로 포기하는 위험한 결정”이라며 새만금개발청의 즉각적인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강병진 시민연대 위원장은 “새만금신항은 2011년 기본계획부터 명시된 필수 기반시설로, 국가가 스스로 세운 계획을 누구도 임의로 폐기할 수 없다”며 “김제시민이 끝까지 지켜낼 것이며 새만금개발청이 정당한 방향으로 돌아올 때까지 모든 방식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은 “새만금신항은 새만금의 완성을 위한 필수적인 전제 조건이며 신항이 빠진 새만금은 기능을 잃고 그 피해는 김제를 넘어 전북도민 전체가 감당하게 될 것”이라며 “김제시의회는 시민의 뜻을 받들어 무책임한 계획 수정에 단호히 대응하고 신항 사수를 위해 의회 차원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끝까지 강력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청 기자(=김제)(yc78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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