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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맞아?”… ‘창원 19도, 대구 18도’ 곳곳 1월 역대 ‘최고기온’

조선비즈 박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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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전국 곳곳에서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따뜻한 1월 기온이 기록됐다. 경남 창원은 19도까지 기온이 올랐다. 일 최고기온을 기록하지 않은 지역에서도 모두 따뜻한 날이 이어졌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20.4도까지 올랐다.

경남 창원지역 낮 최고 기온이 19도까지 오른 15일 오후 창원시 성산구 한 거리를 걷는 시민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 창원지역 낮 최고 기온이 19도까지 오른 15일 오후 창원시 성산구 한 거리를 걷는 시민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충청 추풍령 14.6도 ▲전남 보성 18.3도 ▲고흥 17.8도 ▲경남 창원 19도 ▲김해 18.9도 ▲밀양 18.9도 ▲합천 18.6도 ▲산청 18.4도 ▲대구 18도 ▲경북 포항 17.9도 ▲영천 17.2도 등에서 1월 일 최고기온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과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사이에서 상대적으로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됐고,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올랐다”며 “남서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강원영동을 중심으로도 기온이 높아졌다”고 했다.

전국적으로 포근한 날씨가 나타났다. 이날 낮 기온은 평년(1~8도)보다 3~10도가량 높았다. 이날 최고기온은 ▲서울 10.2도 ▲강원 삼척 궁촌 15.7도 ▲충북 영동 15.5도 ▲세종 고운 13.1도 ▲전남 광양 19.1도 ▲경남 울산 온산 21.1도 ▲경북 포항 구룡포 20도 ▲제주 구좌 20.4도 등이었다.

낮 동안에는 기온이 올랐지만, 아침에는 영하권으로 기온이 뚝 떨어질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당분간 복사냉각으로 아침 지면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며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박소정 기자(soj@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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