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올해 코레일과 에스알(SR) 통합을 본격 추진합니다. KTX와 SRT가 당장 오는 3월부터 교차 운행을 시작하는 등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에 따라 연내 기관 통합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인데요. 통합을 책임질 코레일과 SR 차기 사장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도하 기잡니다.
[기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4일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KTX와 SRT 통합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철도 이용자 입장에서는 코레일이냐 SR이냐가 중요하지 않다”며 “KTX와 SRT의 운영 통합은 물론 향후 기관 통합 논의에서도 국민 편익과 서비스 품질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말 발표한 ‘이원화된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에 따라 오는 3월부터 두 고속철도의 운영 통합을 시작하고, 연내 기관 통합까지 진행한다는 계획.
김 장관은 “철도 이용자 입장에서는 코레일이냐 SR이냐가 중요하지 않다”며 “KTX와 SRT의 운영 통합은 물론 향후 기관 통합 논의에서도 국민 편익과 서비스 품질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말 발표한 ‘이원화된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에 따라 오는 3월부터 두 고속철도의 운영 통합을 시작하고, 연내 기관 통합까지 진행한다는 계획.
앞서 2016년 고속철도 경쟁 체제 구축을 위해 SR이 출범했는데, 코레일이 운영하는 KTX와 SR의 SRT로 나뉘어 운영돼 왔습니다. 정부는 고속철도 운영이 이원화되면서 좌석 부족과 중복 투자, 서비스 혼선이 이어졌다고 진단했습니다.
정부는 수요가 많은 수서역에 KTX를 투입하고, 열차를 복합 연결해 좌석 공급과 운행 효율을 높인다는 구상입니다. 또 예매·발권 시스템을 통합해 이용자 불편도 줄이겠다는 복안입니다.
다만 경쟁 체제가 사라질 경우 요금 인상이나 서비스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올해 공공기관 통폐합의 첫 사례가 가시화되면서 관심은 코레일과 SR의 차기 사장 인선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현재 코레일 사장 후보는 5배수, SR 대표이사 후보는 3배수로 압축된 상황으로,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인사 검증이 진행 중입니다.
코레일 사장 후보군에는 정희윤 전 인천교통공사 사장과 이종성 전 서울메트로 신사업지원단장 등 철도 운영 경험이 있는 인사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R 대표이사 후보로도 철도 운영 경험을 갖춘 인사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일각에서 경쟁력 약화 우려와 노사 갈등 가능성이 동시에 제기되는 가운데 통합 과정 전반을 조율할 리더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서울경제TV 김도하입니다. /itsdoha.kim@sedaily.com
[영상편집 김양희]
김도하 기자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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