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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 세트피스 두 방으로 프라이부르크 제압…헤더골 2-0 승리

MHN스포츠 이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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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규성 기자) RB 라이프치히가 SC 프라이부르크를 제압하며 값진 승리를 거뒀다.

라이프치히는 15일(한국시간)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홈경기에서 프라이부르크를 2-0으로 꺾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전반전은 팽팽한 중원 싸움 속에 좀처럼 득점 기회가 나오지 않았다. 라이프치히는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프라이부르크의 밀집 수비에 막혀 결정적인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전반 31분 니콜라스 자이발트의 왼발 슈팅을 프라이부르크 골키퍼 노아 아투볼루가 막아냈고, 빌리 오르반의 헤더 역시 골문을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라이프치히는 바움가르트너와 호물루 카르도주를 중심으로 공격을 이어갔지만, 아투볼루의 선방에 번번이 가로막혔다. 프라이부르크 역시 측면 크로스를 활용해 반격에 나섰으나 결정적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승부는 후반전 초 세트피스에서 갈렸다. 후반 53분, 라이프치히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다비드 라움의 크로스를 오르반이 골문 앞에서 침착한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탄 라이프치히는 불과 3분 뒤 다시 한 번 세트피스에서 추가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번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호물루가 문전에서 강력한 헤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라이프치히는 안토니오 누사와 리들레 바쿠를 앞세워 공격으로 상대를 괴롭혔다. 누사는 왼쪽 측면에서 위협적인 돌파와 슈팅으로 프라이부르크 수비를 흔들어댔다.

세트피스에서의 강점을 확실히 살린 라이프치히는 경기 운영 능력과 집중력을 동시에 증명하며 상위권 경쟁에 힘을 실었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초반 연속 실점이 뼈아프게 작용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리그 3위 라이프치히(승점 32)는 한국시간으로 18일 오전 2시 30분 리그 1위 바이에른 뮌헨(승점 47)을 홈으로 맞이하며, 2위 도르트문트(승점 36)와 승점 4점 차로 격차를 좁힐 기회를 노리고 있다.

사진=RB라이프치히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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