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평택시는 15일 평택아트센터에서 미국 애니 라이트 스쿨(Annie Wright Schools)과 평택국제학교 설립·운영을 위한 협약(MO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데이비드 오버튼 애니 라이트 스쿨 이사장 및 제이크 과드놀라 총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기관장, 주한미군, 삼성 관계자, 외국인투자기업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학교 설립과 운영, 토지·건물 임대에 관한 사항, 학교 운영 전반, 그리고 지역사회 연계에 관한 역할과 책임을 확정했다.
평택시-미국 애니 라이트 스쿨, 국제학교 설립·운영 협약 |
이날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데이비드 오버튼 애니 라이트 스쿨 이사장 및 제이크 과드놀라 총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기관장, 주한미군, 삼성 관계자, 외국인투자기업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학교 설립과 운영, 토지·건물 임대에 관한 사항, 학교 운영 전반, 그리고 지역사회 연계에 관한 역할과 책임을 확정했다.
앞으로 설립될 국제학교의 명칭은 '애니 라이트 스쿨 평택'이다.
2028년 개교를 목표로 고덕국제신도시 에듀타운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이 국제학교 설립에는 총 2천억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학교 건축은 평택도시공사가 1천억원 범위에서 추진하고, 평택시는 설립 준비비와 초기 운영 안정화를 위해 600억원 한도 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 부지와 건물은 모두 평택시 소유로 유지되며, 애니 라이트 스쿨은 이를 임대하는 방식으로 학교를 운영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학교 운영을 공유·협의하기 위한 운영위원회(자문기구)에 평택시 지정 위원이 참여하게 되고, 전체 수업료 수입의 10% 이상을 장학금으로 조성하며, 이 중 60%를 평택시 거주 학생에게 우선 배정한다.
또 국내 학생의 30% 이상을 평택시 거주자로 선발하는 지역 우대 입학 정책과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 운영 내용도 협약에 포함됐다.
애니 라이트 스쿨은 1884년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에서 설립된 전통 사립학교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K-12) 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학교는 자체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국제바칼로레아(IB) 디플로마 프로그램을 결합한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소규모 수업과 토론 중심 수업, 전인교육을 핵심 교육 철학으로 삼고 있다.
정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그동안 평택은 산업과 안보의 도시로 성장해 왔지만, 늘 '사람을 키우는 일', 즉 교육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며 "오늘 맺는 애니 라이트 스쿨과 협약은 단순히 이름을 빌려오는 학교가 아니라 본교의 철학과 커리큘럼을 그대로 평택에 이식하는 진정한 국제학교의 출발점"이라고 했다.
kwa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