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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일본·중국 모두 하락…미·중 반도체 긴장감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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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4거래일 만에 반락
중국, 3거래일 연속 하락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 등락 추이. 15일 종가 5만4110.50. 출처 마켓워치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 등락 추이. 15일 종가 5만4110.50. 출처 마켓워치


아시아증시는 15일 대부분 하락했다. 일본증시는 반도체를 놓고 미국과 중국이 엇갈린 행보를 보이자 기술주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고 중국증시도 반도체주 부진에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230.73포인트(0.42%) 하락한 5만4110.50, 토픽스지수는 24.82포인트(0.68%) 상승한 3668.98에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13.85포인트(0.34%) 하락한 4112.25, 대만증시 자취안지수는 131.20포인트(0.42%) 내린 3만810.58에 거래를 마쳤다.

오후 4시 15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85.20포인트(0.32%) 하락한 2만6914.61, 인도 센섹스지수는 244.98포인트(0.29%) 내린 8만3382.71, 싱가포르 ST지수는 5.65포인트(0.12%) 상승한 4818.16에 거래되고 있다.

닛케이225지수는 4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낙폭은 한때 600포인트를 넘기도 했다. 지정학적 리스크를 둘러싼 불안감이 투자심리를 가라앉혔고 전날 뉴욕증시가 하락하면서 기술주와 반도체 관련주가 약세를 주도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설명했다.

앞서 미국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엔비디아 ‘H200’을 비롯해 수입 후 재수출되는 AI 칩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포고문에 서명했다. 포고문은 미 상무부 산업안보국이 H200 칩과 동급·하위 제품에 대한 대중국 수출 규칙을 개정하고 중국으로의 수출을 조건부 승인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승인은 하되 판매 기업에 사실상 수출세를 거둬 국고로 환수하겠다는 것이다.


게다가 백악관은 팩트시트에서 “가까운 시일 안에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와 그 파생상품 수입에 관해 더 광범위한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와 별개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세관 당국이 이번 주 세관 직원들에게 H200 칩을 반입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또 “정부 관리들은 13일 국내 기술 기업들을 소집해 회의를 열고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칩을 구매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며 “관리들의 표현이 너무 강경해서 지금으로서는 사실상 금지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이 반도체를 놓고 엇갈린 행보를 보이면서 관련 일본 주식들도 맥을 못 췄다. 주요 종목으로는 어드반테스트가 2.47% 하락했고 소프트뱅크는 4.93% 내렸다. 반면 도요타자동차는 2.54% 상승했고 도쿄일렉트론은 0.66% 올랐다.


상하이종합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비철금속과 석유 관련주는 상승했지만, 시가총액이 큰 금융주와 반도체주는 차익실현 매도가 우세했다. 미국과의 무역 긴장감도 투심에 악영향을 미쳤다.

신흥 기술주는 엇갈렸다. 상하이거래소 신흥 기술기업 50개로 구성된 커촹반 지수는 0.46% 하락했지만, 선전거래소 촹예반 지수는 광학 부품주 강세에 힘입어 0.56% 상승했다.

[이투데이/고대영 기자 (kodae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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