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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 연봉 5억→2억 5000만 원 반토막…성영탁 300%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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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 사진=DB

김도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KIA 타이거즈가 15일 2026 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8명과 계약을 마무리했다.

재계약 대상 중 인상된 선수는 25명이며, 동결 7명, 삭감 16명이다.

2024시즌 정규리그 MVP를 수상했던 김도영은 올해 연봉 50%가 깎인 2억 5000만 원을 받는다. 그는 2025시즌 연봉 5억 원에 계약하며 KBO리그 4년 차 연봉 신기록을 세웠으나, 지난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단 30경기 출전에 그쳤다.

투수 전상현은 3억 원에서 1000만 원 오른 3억 1000만 원에 재계약을 하며 비 FA 재계약 대상자(외국인 선수 제외) 중 최고 연봉자가 됐다.

성영탁은 3000만 원에서 1억 2000만 원으로 300% 인상돼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신인 김태형도 3000만 원에서 100% 오른 6000만 원에 재계약했다.


내야수 오선우는 3400만 원에서 252.9%가 인상된 1억 2000만 원에 재계약을 마쳤다. 이 밖에도 김규성은 9000만 원에(38.5% 인상), 윤도현은 5500만원(71.9% 인상)에 도장을 찍었다.

외야수 김호령은 8000만원에서 212.5%가 오른 2억 5000만 원에 사인하며 야수 최고 연봉자에 이름을 올렸고, 포수 주효상도 1100만 원이 인상된 5500만 원에 재계약을 마쳤다.

오선우와 김호령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을 받게 됐고, 성영탁은 데뷔 3년차에 억대 연봉자가 됐다.[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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