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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여성시간선택제 일자리 '엄마참손단' 참여자 3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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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진 기자]
포항시 청사 전경 (사진 = 강동진 기자)

 포항시 청사 전경 (사진 = 강동진 기자)


(포항=국제뉴스) 강동진 기자 = 포항시는 여성의 일·가정 양립과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을 위한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인 '엄마참손단' 참여자 30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공고일 기준(2026.1.2.) 포항시에 주소를 둔 20세 이상 64세 이하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가구 소득 수준, 다자녀 여부, 취업취약계층 해당 여부, 관련 자격증 보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정하게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엄마참손단'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유치원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돌봄·주방·환경정리 보조와 사무 보조, 통·번역(태국어, 영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근무 조건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4시간으로, 여성들의 안정적인 사회 참여와 일·생활 균형 실현을 목표로 한다.

참여 신청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포항종합운동장 내 대회의실(111호)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접수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를 적용하며, 끝자리 1~4는 19일 5~7은 20일 8~0은 21일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포항시의 대표적인 여성 일자리 모델인 '엄마참손단'은 2015년 첫 도입 이후 현재까지 3,790여 명의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왔다.


이 사업은 정책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현재는 도내 22개 시·군으로 확대된 '아이행복도우미' 사업의 모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21년에는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사회복지서비스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포항시는 2023년 경북 최초로 '여성친화도시 3회 연속 지정'이라는 성과를 거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북 제1의 양성평등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엄마참손단 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창출을 넘어 공공서비스 질 향상과 저출생 문제 대응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지역 여성들이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경제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상세한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는 포항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포항시 여성가족과 여성친화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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