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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국제 AI 인권장전 세미나' 개최…국제 규범 논의

뉴시스 박시은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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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고려대 SK미래관에서 진행
유엔·EU·IT기업·시민사회 관계자 모여 'AI 인권' 토론
[서울=뉴시스] 고려대 '국제 AI 인권장전 세미나' 포스터. (사진=고려대 제공) 2026.01.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려대 '국제 AI 인권장전 세미나' 포스터. (사진=고려대 제공) 2026.01.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고려대학교는 사단법인 휴먼아시아와 공동 주최로 오는 19일 오후 2시, SK미래관 최종현홀에서 '국제 AI(인공지능) 인권장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는 유엔 인권 전문가를 비롯해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 정부 관계자, 글로벌 IT(정보기술) 기업, 시민사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AI 시대 인권 보호를 위한 국제 공조 방안을 논의한다.

AI 기술이 사회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면서 기존 국제 인권 규범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고려대는 세미나를 통해 기술 통제나 산업 중심의 접근이 아닌, 인권 보호의 관점에서 AI규제를 재정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행사는 AI와 인간 지능(Human Intelligence)의 결합을 통해 미래 사회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겠다는 고려대의 '넥스트 인텔리전스(Next Intelligence)' 비전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특히 기술 발전과 인간의 존엄·권리가 어떻게 공존할 수 있을지를 놓고 학제적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국제인권법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유발 샤니(Yuval Shany) 히브리대학교 교수 '국제 AI 인권장전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서창록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겸 휴먼아시아 대표)는 "AI 규제가 기술이나 산업 논리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이번 세미나는 인간의 존엄과 권리를 중심으로 한 국제 AI 규범 논의를 본격화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xieun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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