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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0만→1억8천" KT 안현민, 연봉 446% 폭등...구단 사상 최고 인상률

MHN스포츠 양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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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양진희 기자) KT 위즈 외야수 안현민(22)이 2026시즌을 앞두고 기존보다 5배 이상 오른 연봉에 도장을 찍으며, 구단 역사상 가장 높은 연봉 인상률 기록을 세웠다.

KT 구단은 15일 안현민과 연봉 1억8천만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직전 시즌 3천300만 원의 연봉을 받던 안현민은 이번 계약으로 445.5%의 연봉 인상률을 기록, 2021년 투수 소형준이 세운 종전 구단 최고 인상률 418.5%를 넘어섰다.


안현민은 2025시즌 총 112경기에 출전해 맹활약을 펼쳤다. 타율 0.334를 기록하며 리그 전체 타자 중 2위에 이름을 올렸고, 출루율은 0.448로 1위, 장타율은 0.570으로 3위에 올라 타격 주요 부문에서 고른 성적을 보였다.

특히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 부문에서는 7.22를 기록하며, 야수 전체 중 단연 1위에 올랐다. 이와 같은 활약으로 안현민은 전년도 시상식에서 신인왕을 수상했다.

구단은 안현민을 포함해 총 64명의 재계약 대상 선수들과 연봉 협상을 모두 마무리했다.


선발 오원석(11승8패 평균자책점 3.67)은 연봉이 전년 대비 9천만 원 오른 2억3천만 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필승조 이상동은 4천100만 원 인상된 1억 원의 연봉을 받게 됐다.

또한, 부상에서 회복한 뒤 다시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인 소형준은 2억2천만 원에서 3억3천만 원으로 연봉이 1억1천만 원 상승했다. 한화 이글스에서 이적한 불펜투수 한승혁은 9천400만 원에서 3억 원으로 2억600만 원 인상됐다.

사진=연합뉴스, KT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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