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과 관련해 "가능성이 반반"이라며 "상당히 어려운 싸움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15일 국회에서 진행된 'K-방위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성화 정책 토론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말할 수 없다"면서도 "지금 현재로서는 가능성 반반이다. 범정부 차원에서 다부처가 총체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기대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5일 국회에서 진행된 'K-방위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성화 정책 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최란 기자] |
안 장관은 15일 국회에서 진행된 'K-방위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성화 정책 토론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말할 수 없다"면서도 "지금 현재로서는 가능성 반반이다. 범정부 차원에서 다부처가 총체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기대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정부는 이번 잠수함 사업에서 절충교역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이 잠수함 사업의 반대급부로 캐나다에 어떤 산업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지가 독일과의 경쟁에서 승패를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안 장관은 "산업적인 효과로 뭘 해주냐에 따라 판세가 좀 달라질 것 같다"고 말했다.
캐나다 측은 우리 정부에 절충교역 방안의 하나로 자국 내 자동차 공장 설립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안 장관은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만약에 캐나다에 우리가 자동차 공장을 세우면 우리 한국에 여러 가지 일자리가 없어지는 애로점이 있다"며 "국내 시장이 제한되는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방문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다음에 얘기하자"고 답했다.
캐나다 정부는 노후화된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대체하기 위해 3000톤급 디젤 잠수함 최대 12척을 도입하는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를 추진 중이다.
잠수함 계약 비용만 최대 20조원이며 향후 30년간 유지·보수·정비 비용까지 포함하면 총 60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지난해 8월 우리나라의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과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가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캐나다 정부는 오는 3월까지 최종 제안서를 제출받아 상반기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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