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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안현민 1억8000만원 연봉계약…구단 역사상 최고 연봉인상율

동아일보 임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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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안현민이 9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외야수 골든글러브를 수상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12.09. 서울=뉴시스

kt 위즈 안현민이 9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외야수 골든글러브를 수상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12.09. 서울=뉴시스


지난해 프로야구판을 뒤흔든 ‘괴물’ 외야수 안현민(23)이 KT 구단 역대 연봉 최고 인상률 기록을 썼다.

KT는 15일 안현민과 1억 8000만 원에 새 시즌을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2025 시즌 최저연봉(3300만 원)을 받았던 안현민의 연봉 인상률은 445.5%다. 2021년 투수 소형준이 기록했던 종전 최고 인상률(418.5%)을 가뿐히 뛰어 넘었다.

2024시즌까지 통산 16경기 출장에 불과했던 안현민은 지난해 112경기에 출전해 출루율 1위(0.448), 타율 2위(0.334), 장타율 3위(0.570) 등 타격 주요 부분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후에는 신인상과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까지 석권했다.

2024시즌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던 KIA 내야수 김도영(23) 은 같은 날 전년도 연봉(5억 원)에서 반토막 난 2억5000만 원에 재계약했다. 2024년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하며 지난해 KIA 구단 역대 최고인상률(400%) 기록을 세웠던 김도영은 3차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30경기 출장에 그쳤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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