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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파모 2차전 시작…패자부활전 언제, 누가, 어떻게?

머니투데이 박건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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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1차 평가 결과]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에서 네이버클라우드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에서 네이버클라우드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하 독파모) 프로젝트의 패자부활전은 1차 평가 탈락 기업을 포함해 모든 사업자에게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프로젝트의 최종 목표 기간을 고려해 최대한 빠르게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15일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 AI 파운데이션 모델 1차 평가' 브리핑에서 독파모 '패자부활전'에 대해 "1차 평가 탈락 기업, 1단계에 합류하지 못한 첫 10개 컨소시엄을 포함해 새롭게 컨소시엄을 구성할 역량이 있는 모든 기업에 기회를 준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발표된 독파모 1차 평가에서 5개 컨소시엄 중 2개 컨소시엄(네이버클라우드·NC AI)이 탈락했다. 당초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할 계획이었지만 평가 결과에 따라 2개 컨소시엄이 동시 탈락하게 되면서 1자리의 공석이 발생했다.

과기정통부는 이 공석을 메우기 위해 기존 탈락한 컨소시엄 등을 대상으로 '패자부활전'을 가급적 빠르게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류 차관은 "(1차 평가에서) 탈락한 기업이 10일 내 이의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곧바로 새로운 컨소시엄 공모를 위한 행정절차에 돌입한다. 기존 1차 평가에 통과한 기업과 최대한 격차를 줄이기 위해 공모 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라고 했다.

추가 공모에는 1차 탈락 기업은 물론 누구나 새로운 컨소시엄을 꾸려 참여할 수 있다. 총 프로젝트 참여 기간과 제공되는 GPU(그래픽처리장치) 개수는 기존 3개 컨소시엄과 동일하게 적용할 계획이다.


이미 선정된 컨소시엄에 대해서는 "바로 2단계 평가를 위한 준비를 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기존 평가를 통과한 컨소시엄 간 형평성 논란이 있을 수 있다는 치적에 대해 류 차관은 "우리 AI 기업이 최대한 많이 GPU 자원을 써볼 수 있게 하고 참여 기회를 만드는 게 독파모의 목적"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1차 평가까지 진출한 특정 기업에 유리한 게 아니냐는 지적에는 "(패자부활전은) 급조된 방식이 아니며 절대 특정 기업을 배려하거나 특정 기업을 위해 급조된 접근 방식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박건희 기자 wiss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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