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이뉴스24 언론사 이미지

라이프자산운용 의견 수용…BNK, 주주 추천 사외이사 도입

아이뉴스24 임우섭
원문보기
사외이사 과반 주주 추천 제도화
주주 추천 인원만큼 회사 몫 축소
[아이뉴스24 임우섭 기자] BNK금융지주가 라이프자산운용의 의견을 수용해 금융권 최초로 '주주 추천 사외이사 제도' 도입을 확정했다.

강대권 라이프자산운용 대표는 15일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사외이사 전원이 참여하지 않아 주주가 추천한 이사가 임원 선임 과정에서 배제될 수 있는 구조였다"며 "사외이사 과반을 주주 추천으로 구성하고, 이들이 모두 임추위 위원이 돼야 차기 회장이나 자회사 임원 선임 과정에 주주 목소리가 반영된다"고 밝혔다.

[사진=BNK금융]

[사진=BNK금융]



BNK금융 이사회는 이날 주요 주주 간담회를 열고 △사외이사 주주 공개 추천 제도 도입 △사외이사 과반 주주 추천 이사 구성 △사외이사 전원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참여 △회사 홈페이지를 통한 사외이사 후보 추천 접수 등 지배구조 개편안을 확정했다.

라이프자산운용은 그동안 BNK금융을 상대로 사외이사 추천 구조와 임추위 구성 방식에 문제를 제기해 왔다.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한 개선 의견을 이사회가 받아들이면서 제도 도입이 확정됐다.

특히 BNK금융은 사외이사 수를 주주가 추천한 인원만큼 회사 측 추천 몫을 줄이는 구조를 도입한다. 후보에 결격 사유가 없는 경우, 임추위가 이를 배제하지 않고 주요 주주의 지분 비중에 따라 사외이사 후보군을 구성하는 방식이다.

BNK금융은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외이사 후보 추천을 접수한 뒤, 임추위를 거쳐 주주총회 안건 상정 후보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라이프자산운용을 비롯해 협성종합건업, OK저축은행, 외국계 캐피탈사 등이 참석해 의견을 제시했다. 지분 10% 이상을 보유한 롯데그룹과 국민연금공단(8.8%)은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임우섭 기자(coldplay@inews24.com)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장윤정 고현정 기싸움
    장윤정 고현정 기싸움
  2. 2김병기 금고 추적
    김병기 금고 추적
  3. 3김병기 금고 행방 추적
    김병기 금고 행방 추적
  4. 4박나래 전 매니저 고소
    박나래 전 매니저 고소
  5. 5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아이뉴스24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