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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봉권·쿠팡 상설특검, 전 고용노동부 간부 소환

파이낸셜뉴스 김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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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사건 확인 및 고용노동부 입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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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관봉권·쿠팡 상설특별검사팀(안권섭 특검)이 쿠팡의 취업규칙 변경·승인과 관련해 전 고용노동부 간부를 소환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관봉권·쿠팡 상설특검은 9일 오전 10시부터 전 고용노동부 정책실장인 김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특검팀은 쿠팡의 퇴직금 미지급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사건 당시 고용노동부의 입장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특검팀은 또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쿠팡의 퇴직금 미지급 사건 주임검사였던 신가현 부천지청 검사도 3차례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2023년 5월 노동자들에게 불리한 퇴직금 지급 규정이 담긴 취업규칙을 변경해 퇴직금을 미지급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사건을 담당한 문지석 당시 부천지청 부장검사는 엄희준 당시 인천지검 부천지청장이 신 검사에게 '무혐의 가이드라인'을 줬다고 주장했다.

엄 검사는 "주임검사가 먼저 무혐의 의견을 제시했다"며 주임검사 의견대로 사건을 처리했다는 입장이다.


특검팀은 신 검사를 피의자로 전환할지 말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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