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대한항공이 지난해 4분기 매출 성장을 이어갔으나 비용 부담 확대로 수익성은 뒷걸음질 쳤다.
대한항공은 15일 2025년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4조551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난 규모다. 반면 물가 상승 영향으로 영업비용이 전반적으로 확대되며 영업이익은 41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줄었다.
여객 부문 매출은 2조591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2171억원 증가했다. 미주 노선은 입국 규제 강화와 서부 노선 경쟁 심화로 정체 흐름을 보였다. 다만 10월 초 추석 황금연휴 기간 일본과 중국 중심 단거리 수요가 늘며 전체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됐다.
대한항공은 15일 2025년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4조551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난 규모다. 반면 물가 상승 영향으로 영업비용이 전반적으로 확대되며 영업이익은 41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줄었다.
[사진=대한항공] |
여객 부문 매출은 2조591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2171억원 증가했다. 미주 노선은 입국 규제 강화와 서부 노선 경쟁 심화로 정체 흐름을 보였다. 다만 10월 초 추석 황금연휴 기간 일본과 중국 중심 단거리 수요가 늘며 전체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됐다.
화물 부문 매출은 1조233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351억원 증가했다. 미·중 관세 유예 협상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완화됐다. 전자상거래 수요가 안정적으로 유입됐고 연말 소비 특수와 고정 물량 확대로 안정적 수익을 유지했다.
올 1분기 여객 사업은 원화 약세와 한국발 수요 둔화를 고려해 해외발 판매 확대에 나선다. 2월 설 연휴 등 연초 수요 집중 시기에는 탄력적 공급 확대 운영으로 수익성 제고를 노린다. 화물 사업은 글로벌 성장 둔화 가능성을 감안해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시장 상황에 연동한 탄력적 화물기 운영으로 수익 극대화를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올해 글로벌 여객 공급 회복 가속화로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정책 변동성 확대도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대한항공은 외부 변수에 기민하게 대응하면서 통합 항공사 출범 준비를 체계적으로 이어가 최상의 서비스 제공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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