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화물 매출 동반 상승
물가 상승 등 비용 증가로 영업익 5.1% 감소
“체계적인 통합 항공사 출범 준비 만전”
물가 상승 등 비용 증가로 영업익 5.1% 감소
“체계적인 통합 항공사 출범 준비 만전”
대한항공 여객기가 이륙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5220억원) 증가한 4조5516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물가 상승 등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로 전년 대비 5.1% 감소한 4131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71억원 증가한 2조5917억원을 기록했다. 미주 노선의 경우 입국 규제 강화 및 서부 노선 경쟁 심화로 다소 정체 흐름을 보였으나, 10월 초 추석 황금연휴 기간 일본과 중국 중심 단거리 수요가 늘어나며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됐다.
4분기 화물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1억원 증가한 1조2331억원을 기록했다. 화물 사업은 미-중 관세 유예 협상에 따른 대외 환경 불확실성 완화 및 전자상거래 수요 안정적 유입, 연말 소비 특수 및 고정 물량 확대를 통해 안정적 수익을 유지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1분기 여객 사업 부문에서 최근 원화 약세 및 한국발 수요 둔화를 고려하여 해외발 판매 확대를 꾀하는 한편, 2월 설 연휴 등 연초 수요 집중 기간 탄력적 공급 확대 운영 통해 수익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화물 사업은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등 불확실한 외부 환경 전망을 감안해 포트폴리오 다각화, 시장 상황에 연동한 탄력적 화물기 공급 운영 등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올해는 글로벌 여객 공급 회복 가속화에 따른 시장경쟁 심화와 글로벌 정책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며 “당사는 다양한 외부 변수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한편, 체계적인 통합 항공사 출범 준비를 토대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