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세윤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정승제 하숙집'에서 가정불화를 고백한 학생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지난 14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이하 '정승제 하숙'’) 8회에서는 김장 후 이어진 막걸리 파티와, 하숙생들의 진로를 상담해 주는 인생 수업 현장이 공개됐다.
앞서 김장을 통해 뭉친 하숙집 식구들은 이날 마당에 둘러앉아 수육에 막걸리를 곁들이며 뒤풀이를 했다. 정승제는 막걸리를 마시며 "군 복무 시절 수해 복구를 위해 대민 지원을 나갔는데, 그때 먹었던 막걸리가 너무 맛있었다"라고 그 시절 추억을 떠올렸다. 이에 여군 중위 출신 하숙생 서하는 "그땐 편지도 검열하던 시대 아니냐?"고 물었고, 정승제는 "그렇게 할아버지는 아니다"며 울컥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텐아시아DB |
방송인 정형돈이 '정승제 하숙집'에서 가정불화를 고백한 학생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지난 14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이하 '정승제 하숙'’) 8회에서는 김장 후 이어진 막걸리 파티와, 하숙생들의 진로를 상담해 주는 인생 수업 현장이 공개됐다.
앞서 김장을 통해 뭉친 하숙집 식구들은 이날 마당에 둘러앉아 수육에 막걸리를 곁들이며 뒤풀이를 했다. 정승제는 막걸리를 마시며 "군 복무 시절 수해 복구를 위해 대민 지원을 나갔는데, 그때 먹었던 막걸리가 너무 맛있었다"라고 그 시절 추억을 떠올렸다. 이에 여군 중위 출신 하숙생 서하는 "그땐 편지도 검열하던 시대 아니냐?"고 물었고, 정승제는 "그렇게 할아버지는 아니다"며 울컥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정승제 하숙집' 캡처 |
실내로 자리를 옮긴 이들은 정승제에게 진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중 대구 사나이 세민은 "원하는 능력이 하나 주어진다면 무엇을 갖고 싶냐?"는 정승제의 질문에 "센 남자가 되고 싶다"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옆에서 세민의 자기소개서를 살펴보던 정형돈은 조용히 그를 다른 방으로 불러 단독 면담을 했다. 그는 세민이 어린 시절 가정불화를 겪었다는 자기소개서 속 사연을 얘기하면서 자신이 위로받았던 책을 선물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세민은 "속에만 담아두던 고민을 밖으로 쏟아내서 시원하다"며 고마워했다.
정승제는 꿈이 없는 민서와 집중 대화를 했다. 민서는 "꿈은 없지만 보험용으로 자격증을 땄다"고 말했고, 정승제는 "잘 되려고 무언가를 하는 것보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난 주위서 뜯어려도 보습학원에서 월급 250만 원 받으며 아이들 가르치는 게 가장 행복했다", "보증금 500만 원에 월세 25만 원짜리 지하방에서 시작했어도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행복했다. 왜냐면 난 퇴근이 아닌 출근이 너무 기다려졌으니까"라며 자신의 인생관을 전했다.
사진='정승제 하숙집' 캡처 |
비슷한 시각, 정형돈은 빨래 정리를 하면서 민서의 팬티를 발견했다. 이에 그는 "다른 남자 팬티를 개는 건 처음"이라고 투덜거리면서도 열심히 업무를 이어갔다. 정승제는 하숙생들을 위한 정승제식 떡국 만들기에 돌입했다. 그는 첫 도전인 달걀 지단도 예쁘게 완성했고, 엄선한 설렁탕 국물과 떡으로 깊은 맛을 냈다. 정승제는 "나 장가 잘 갈 것 같다"며 요리부심을 드러냈다.
그날 오후 조용해진 하숙집에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 등장했다. 민서의 친구이자 수학 전공자인 준혁이었다. 사교육계 진출을 고민 중이라는 준혁의 말에 정승제는 "그래서 왔구만~"이라며 인재 영입을 시도했다. 직후 정승제는 칠판을 들고 "오디션을 하자"며 수학 지식이 거의 없는 정형돈을 가르치는 미션을 던졌다. 여기에 성악 레슨을 마치고 돌아온 하버드 수학과 휴학생 동현까지 합류하며 즉석 수학 강연 배틀이 성사됐다.
전공생들의 열정적인 강의에도 불구하고 공식의 원리를 설명하는 데 어려움이 닥치자 정승제가 직접 나섰다. 그는 제곱의 개념부터 넓이를 구하는 공식의 원리까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내 일타 강사의 위엄을 보여줬다. 정형돈은 박수를 치면서 "나를 일으켜 세웠다. 수학으로! 그전엔 아는 형 느낌이었는데 이제야 신뢰가 간다"며 정승제를 끌어안았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