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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쪼들리는 샌디에이고! 송성문 결국 1루수 맡는다…'아레나도 쟁탈전' 포기 이유→'연봉 7위' 재정압박↑

스포츠조선 강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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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한 송성문. 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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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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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이번 오프시즌 들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KBO 키움 히어로즈에서 송성문을 영입한 뒤로는 이렇다 할 전력 보강이 없는 상태다.

미국 헤비 스포츠는 15일(한국시각) '샌디에이고는 KBO 출신 송성문을 영입하긴 했지만, 그 외의 계약들은 솔직히 말해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라며 '루이스 아라에즈가 FA 신분이 되면서 샌디에이고는 1루 자리에 공백이 생긴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샌디에이고는 1루수 공백을 어떤 방식으로 보강할지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샌디에이고는 3루수 놀란 아레나도로 1루수 자리를 채우려 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작년 아레나도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놨다. 그러나 아레나도는 올해 들어 샌디에이고가 아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이적했다. 이 트레이드는 예상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성사됐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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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가 아레나도 쟁탈전에서 밀린 이유는 두 가지다. 샌디에이고가 아레나도의 포지션 변경을 바랐고, 그의 연봉에 부담을 느꼈기 때문이다. 샌디에이고는 선수 본인은 물론 세인트루이스와도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레나도는 애리조나에서 두 시즌 동안 총 4200만달러(약 618억원)를 받을 예정이다. 천문학적인 몸값 때문에 세인트루이스는 아레나도의 트레이드를 성사시키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세인트루이스가 3100만달러를 보전해 주기로 해 애리조나는 1100만 달러(약161억원)만 부담하면 된다. 샌디에이고는 아레나도에게 1100만달러조차 투자할 수 없을 정도로 재정적 여력이 없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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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샌디에이고는 높아진 선수단 연봉으로 인해 추가적인 전력 보강에 제약을 받고 있다. 매니 마차도는 2034년 FA가 되기 전까지 연간 3100만 달러(약 456억원)를 받는다. 잰더 보가츠와 마이클 킹 역시 각각 매년 약 2500만달러(약 367억원)를 받고 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연봉 역시 2400만달러(약 353억원)에 달한다.


매체는 '샌디에이고의 연봉 규모는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7번째로 높다'며 '이런 상황에서 아레나도까지 데려오는 것은 구단이 감당하고자 하는 수준을 넘어서는 일이었다'라고 설명했다.

MLB 샌디에이고에 입단한 송성문. 연합뉴스

MLB 샌디에이고에 입단한 송성문. 연합뉴스



샌디에이고는 1루수 자리를 영입으로 보강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레나도를 놓친 상황에서 샌디에이고는 이제 다른 방향으로 시선을 돌려야 한다. 1루수 자원은 아직 시장에 일부 남아 있지만, 샌디에이고는 기존 로스터 내 선수들을 해당 포지션에 기용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송성문이 1루수 자리를 맡게 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송성문은 KBO 리그에서 3루수와 2루수를 주 포지션으로 했고, 1루수도 경험한 내야 유틸리티 자원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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