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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AI’ 1차 평가서 네이버·NC 탈락…추가 선발 예정

서울경제TV 최연두 기자 yond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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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AI 독자성 등 기준 미달
패자 부활전 통해 1개 정예팀 추가 선정
인공지능 관련 이미지 [사진=챗GPT]

인공지능 관련 이미지 [사진=챗GPT]




[서울경제TV=최연두기자] 한국을 대표할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의 1차 평가에서 업스테이지와 SK텔레콤, LG AI연구원 등 세 곳이 선정됐다. 네이버클라우드와 엔씨(NC) AI 등 두 곳은 탈락했다.

앞서 정부는 선발된 정예팀 5개 가운데 1차 평가에서 1개를 떨어트리고 4개를 선정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날 정부는 추후 패자 부활전을 진행, 나머지 한 곳을 추가로 선발하겠다는 구상을 공개했다.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류제명 과기부 2차관 주재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1차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과기부는 1차 평가에서 AI 벤치마크, 전문가, 사용자 부문에서 평가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AI 모델과 실제 현장 등에서 활용 가능성, 모델 크기 등 비용 효율성, 국내외 AI 생태계 파급 효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총점 40점인 벤치마크 평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10점, 글로벌 공통 분야 20점, 글로벌 개별 분야 10점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벤치마크 평가에서 LG AI연구원이 33.6점(40점 만점)을 기록해 최고 점수를 올렸다. LG AI연구원은 사용자 평가에선 25점 만점을, 전문가 평가에선 31.6점(35점 만점)으로 최고점을 획득했다.

과기부가 세 부문 평가 점수를 종합한 결과 상위권에 LG AI연구원과 네이버클라우드, SKT, 업스테이지가 4개 팀이 포함됐다.

하지만 네이버클라우드는 기술·정책·윤리적 측면 평가에서 AI 모델의 독자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앞서 네이버클라우드는 중국 큐웬 모델의 인코더·가중치를 활용해 논란이 됐다.

과기부 관계자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통해 모든 참여 기업이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할 기회를 주는 데 그 목적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에 탈락한 네이버클라우드, NC AI와 함께 5개 팀 선정 당시 탈락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1개팀을 추가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과기부는 추가로 선정된 1개 팀에 그래픽처리장치(GPU)·데이터 지원, 한국형(K)-AI 기업 명칭 부여 등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과기부 관계자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반드시 확보해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기술 경쟁의 선두에 설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국가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yondu@sedaily.com

최연두 기자 yond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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