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시스] 메가데이타코리아 도시첨단산업단지 착공식. (사진=원주시 제공) 2026.01.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메가데이타코리아가 15일 강원 원주시 단구동에서 1조4000억원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 건축에 첫 삽을 떴다.
총 설비용량 최대 120㎿에 달하는 데이터센터는 원주시가 그리는 'AI 기반 의료·헬스케어 시티' 구상을 실현할 핵심 기반이 된다. 지역의 디지털 전환과 첨단 의료 서비스 혁신을 가속화할 촉매제로 기대를 모은다.
원주시에 따르면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 메가데이타코리아는 40㎿급 데이터센터 3개 동과 운영동, 지원 시설 등을 구축해 대규모 컴퓨팅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는 AI 기반 의료영상 분석,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등 의료·헬스케어 분야의 연구와 실증, 상용화를 촉진할 핵심 자원이 된다. 관련 인재 유입과 스타트업, 연구기관 간 협력을 활성화해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2021년 9월부터 추진된 데이터센터 건립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국 10대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로 선정되며 국가적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메가데이타코리아 간 3자 업무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고 4년여 만에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며 성공적인 착공에 이르렀다.
메가데이타코리아는 데이터센터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 에너지 효율이 높은 '액침냉각' 기술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액침냉각은 대규모 AI 연산에 필수적인 전력·냉각 효율 개선에 핵심적인 기술이다. 세계적인 데이터센터 운영사인 IBM 킨드릴코리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과 글로벌 수준의 관리 역량을 확보했다.
세 차례 이상 주민 설명회를 열고 주민 우려 해소와 투명한 정보 공유에도 힘썼다. 강원도와 원주시도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주민·사업자·행정이 상생하는 모범적인 모델을 구축했다.
목표는 재생에너지 연계, 탄소 저감 조치 등 친환경 운영 전략을 단계적으로 적용해 환경과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다.
데이터센터는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기조에 부응하는 사업이다. 대규모 클라우드, AI 연산 수요를 수용해 한국의 기술 자립성(AI 소버린)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을 제공한다.
전 세계적으로 AI 혁신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한국의 AI 역량을 강화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원주 데이터센터 착공은 원주의 '의료·헬스케어 시티' 구현과 대한민국 AI 인프라 확충에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첨단산업 도시로서의 위상 제고를 통해 지역사회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원주=뉴시스] 메가데이타코리아 도시첨단산업단지 조감도. (사진=원주시 제공) 2026.01.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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