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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많은 국립군산대, 등록금도 18년째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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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는 2026학년도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대학(학부)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 국립군산대 제공

국립군산대는 2026학년도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대학(학부)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 국립군산대 제공


국립군산대학교가 2026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지난 2009학년도에 등록금을 동결한 이후 18년째다.

15일 국립군산대에 따르면 대학은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6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국립군산대의 학기당 등록금은 인문사회계열 165만 9000원, 예능·공학계열 211만 9000원, 이학·체육계열 197만 8000원으로 전국 4년제 일반대학 중 최저 수준이다.

지난 2024년 기준 국립군산대 재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 390만원으로 87.2%가 혜택을 받았다.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 비율은 77%로 전북권 4년제 대학 중 최고였다.

국립군산대 엄기욱 총장 직무대리는 “국가중심대학으로서 공교육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학부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지만, 학생 복지 우선 정책과 교육여건 개선에 따른 등록금 수입 증액이 절실한 상황이다”면서 “이에 따른 재정 부담은 대학 경쟁력 강화를 통한 정부재정지원사업 수주 및 재정 효율화 등 각고의 노력으로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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