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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경 2차 조사...강선우 20일 소환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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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헌금 1억 원을 준 혐의를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경찰에 출석해 2차 소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돈을 받은 것으로 지목된 강 의원에게는 다음 주 화요일인 오는 20일 경찰에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최승훈 기자!

[기자]
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앞입니다.


[앵커]
김경 서울시의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죠.

[기자]

네, 경찰은 오전 9시부터 김경 서울시의원을 상대로 7시간 가까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 시의원은 앞서 출석하며 오늘 조사에서 모든 걸 사실대로 말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 경 / 서울시의원 :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오늘 들어가서 모든 걸 사실대로 말씀드릴 거고요. 그리고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김경 시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시의원은 오늘 조사에 출석하면서 앞서 경찰이 앞선 압수수색에서 확보하지 못한 노트북과 태블릿을 제출했습니다.

[앵커]
경찰이 강선우 의원에 대해 오는 20일에 나오라고 통보했다고요.

[기자]
네, 경찰은 강선우 의원에게 다음 주 화요일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강 의원은 김경 시의원에게 공천헌금 명목으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데요.

김 시의원은 앞서 경찰에 제출한 자수서에서 강 의원에게 직접 돈을 건넸다고 주장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나중에 남 씨의 보고를 받고 나서야 돈 받은 것을 알았다는 기존 강 의원의 입장과는 엇갈리는 만큼, 강 의원이 어떤 해명을 내놓을지도 관심입니다.

[앵커]
김병기 의원 수사 상황도 전해주시죠. 오늘은 '수사 무마 의혹'을 받는 전 동작경찰서 관계자를 불렀죠.

[기자]
네, 경찰은 오늘 오전부터 전 동작경찰서 수사팀장 A 씨를 피의자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앞서 김 의원의 아내가 동작구의원의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내사한 뒤 무혐의로 종결했는데요.

당시 수사팀장이었던 A 씨는 이 과정에서 김 의원 측에 수사 관련 자료를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경찰은 김 의원 전직 보좌관도 이틀 연속 불러 김 의원 차남의 숭실대 편입 관련 의혹 등을 조사했습니다.

[앵커]
경찰의 늑장 수사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 김 의원 부부가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금고는 아직도 추적 중이죠.

[기자]
네, 경찰은 어제 김병기 의원 부부의 귀중품이 보관된 것으로 알려진 금고를 찾기 위해 김 의원 차남의 집도 압수수색 했는데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오늘도 경찰이 김 의원 차남 집을 방문해 추가 수사를 벌이는 중인데요.

경찰은 앞서 김병기 의원이 사용하던 아이폰 기종 휴대전화도 제출받았지만, 정작 김 의원은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포렌식이 어려울 것이란 관측 속에 경찰이 주요 증거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서 YTN 최승훈입니다.

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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