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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미시-머피 삼각 활약... 브루클린, 9경기 8패 늪 빠지다

MHN스포츠 조건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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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조건웅 기자) 트레이 머피 3세가 34점을 폭발시키고, 사딕 베이가 경기 막판 결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브루클린 네츠를 116-113으로 꺾었다.

15일(한국시간) 자이언 윌리엄슨은 25점을 기록했고, 이브 미시는 12점 12리바운드를 보탰다. 특히 9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팀의 세컨드 찬스 득점 33점에 크게 기여했다. 펠리컨스는 이날 승리로 최근 13경기에서 두 번째 승리를 챙겼다.

경기는 끝까지 팽팽하게 이어졌다. 브루클린의 이고르 데민은 3점슛 5개 포함 17점을 올렸고, 종료 1분 28초 전에는 3점슛을 성공시키며 팀에 110-107 리드를 안겼다. 그러나 샷 클록이 거의 끝나가는 상황에서 베이가 동점 3점슛을 성공시키며 즉각 응수했다.

이후 머피의 먼 거리에서 던진 3점슛이 빗나간 뒤 길게 튄 리바운드를 베이가 잡아 덩크로 연결했고, 종료 5초 전에는 고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베이는 이날 12점을 기록했지만, 경기 막판 승부를 결정짓는 모든 장면에 관여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브루클린에서는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20점을 기록했고, 경기 종료 직전 하프코트 부근에서 루스볼을 잡아버저비터를 시도했지만 슛은 림을 빗나갔다. 드레이크 파웰은 16점, 데이론 샤프는 15점 9리바운드를 보탰다. 네츠는 최근 9경기에서 8패째를 당하며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네츠는 초반 데민의 3점슛 4개를 앞세워 12점 차 리드를 잡았지만, 펠리컨스는 전반 종료 직전 윌리엄슨의 레이업으로 점수 차를 55-54까지 좁혔다. 3쿼터가 끝났을 때는 87-87로 동점이었다.


펠리컨스는 이날 경기 전까지 4쿼터 상대 야투 허용률 50.5%로 리그 최하위였으나, 4쿼터에서 강한 반격을 펼쳤다. 네츠가 쿼터 시작 후 세 차례 슛으로 7점을 연속 득점하자, 제임스 보레고 감독은 타임아웃을 요청했고, 이후 펠리컨스는 15-4 런으로 흐름을 바꿨다. 이 구간에서 머피는 9점을 기록했고, 카를로 마코비치의 덩크를 어시스트하며 승부처 흐름을 장악했다.

사진=뉴올리언스 펠리컨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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