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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발달장애 子 졸업에 감격 "선생님들 고생 多"..대입 실패 후 수영 선수 준비

스포츠조선 조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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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오윤아가 아들 민이의 졸업을 축하하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오윤아는 15일 "졸업 축하해♥ 선생님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선생님들, 공익 선생님들 함께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늘 기억하고 그 사랑과 정성 소중히 마음속에 저장할게요. 교장 선생님~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멋진 청년 민이가 되어서 인사드릴게요~ 정말 정말 감사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민이는 꽃다발을 한 아름 안고 미소를 짓고 있다. 학사모를 쓴 채 당당하게 서 있는 모습에서 한층 성장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모친과 함께 졸업식장을 찾은 오윤아는 아들의 졸업을 함께 축하하며 밝은 미소로 기쁨을 드러냈다.



앞서 오윤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민이가 대학에 떨어졌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민이가 스무 살인데 학교를 못 다니는 바람에 수영으로 밀고 나가보려고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수영 대회에 다 참석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영 대회 입상하면 선수로 등록이 된다. 등록이 되면 취업도 된다는 정보가 있어서 (수영 대회에) 나가보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민이의 진로 상담을 위해 재활센터도 방문했다.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친구들이 선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 많이 생겼다. 지금 선수 등록을 할 수는 있지만, 엘리트 친구들이 많아 아직은 시기상조 같다. 동호회 시합에 꾸준히 나가 기록이 향상되면 (선수에)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윤아는 "되게 막막했는데 생각보다 좋은 시스템이 많이 생겼다. 예전에는 (발달장애인들을) 채용하는 분들이 많이 없었는데 많아지는 추세로 흘러가는 것 같다"며 "한결 마음을 놓게 됐다. 민이가 열심히 훈련해서 대회에 출전하는 걸로 1년 계획을 세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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