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구리시는 류민자 화백이 자기 작품 25점과 남편인 고 하인두(1930∼1989) 화백의 작품 80점을 기증한다고 15일 밝혔다.
하 화백은 서울대 회화과를 나온 아카데미즘 1세대로 새로운 화법을 표방한 앵포르멜(informel) 운동을 주도하며 1950년대 기성 화단 질서에 도전했다.
타계할 때까지 '혼불' 연작 등 수많은 작품을 남겼으며 구리 아치울 마을에서 삶과 예술의 마지막을 보냈다.
하 화백은 서울대 회화과를 나온 아카데미즘 1세대로 새로운 화법을 표방한 앵포르멜(informel) 운동을 주도하며 1950년대 기성 화단 질서에 도전했다.
타계할 때까지 '혼불' 연작 등 수많은 작품을 남겼으며 구리 아치울 마을에서 삶과 예술의 마지막을 보냈다.
류 화백은 고 천경자(1924∼2015) 화백의 예술혼을 이은 제자로도 유명하다.
고 하인두·류민자 화백 작품 105점 구리시에 기증 |
구리시는 지난 14일 시장실에서 류 화백과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미술품 기증 협약'을 체결했다.
구리시립미술관은 갈매동 산마루공원 3만3천㎡에 지상 2층, 지하 1층, 전체면적 4천500㎡ 규모로 계획됐다.
올 상반기 경기도의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평가와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앞두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기증으로 구리시립미술관 소장품이 경쟁력을 갖게 됐다"며 "사유와 휴식, 배움이 공존하는 공공문화 거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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