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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고철 폐기물 5만5000t 수거…'218억' 아꼈다

뉴시스 김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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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수거활동 캠페인'으로 원가절감·재활용
[광양=뉴시스] 광양제철소 스크랩 야드에서 한 직원이 회수된 스크랩을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광양제철소 제공) 2026.01.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광양제철소 스크랩 야드에서 한 직원이 회수된 스크랩을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광양제철소 제공) 2026.01.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철강 폐기물 수거를 통해 연간 200억원의 원가를 절감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31일까지 원가 절감과 자원 재활용을 위해 '스크랩 수거 활동 캠페인'을 추진한다.

스크랩은 철강 생산 및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철강 폐기물(고철)이다. 유해물질과 이물질이 적은 스크랩은 철강재 생산을 위해 재투입할 수 있으며 전기로의 주된 원료가 된다.

캠페인 기간 설비 수리 작업 등 건설 활동으로 철거된 스크랩과 조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폐자재 스크랩, 자산 처분 시 발생하는 스크랩 중 제강공장에서 주원료로 사용될 수 있는 스크랩이 수거된다.

수거한 스크랩은 품질과 안전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조업에 악영향을 주지 않도록 비철이나 이물질의 혼입 여부를 분석하는 등 철저한 선별 과정을 거친다. 제철소는 부서별 스크랩 수거·선별·반납 실적을 집계해 우수 부서를 포상할 계획이다.

광양제철소는 지난해 제강부 주관으로 스크랩 5만5000t을 수거하고 스크랩 구매비용 218억여원을 절감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스크랩 수거 활동은 단순한 원가 절감 뿐만 아니라 생산 효율성 증대와 환경 보호에도 기여한다"며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을 최대한 회수해 제조원가를 낮추고 폐기물 발생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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