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코노믹리뷰 언론사 이미지

LG K-엑사원 정부 독자 AI 프로젝트 압도적 1위… 구광모 회장 '뚝심' 통했다

이코노믹리뷰
원문보기
[최진홍 기자] LG AI연구원의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K-엑사원(K-EXAONE)이 정부가 주관하는 국가대표 AI 프로젝트 평가에서 전 부문 최고점을 휩쓸며 1위로 2차 단계에 진출했다.

2020년 LG AI연구원 출범 당시부터 AI를 미래 먹거리로 점찍고 선택과 집중을 강조해 온 구광모 ㈜LG 대표의 선구안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이 15일 발표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단계 평가 결과에 따르면 LG AI연구원의 K-엑사원은 벤치마크 평가, 전문가 평가, 사용자 평가 등 모든 항목에서 경쟁사들을 제치고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네이버와 NC AI 등 쟁쟁한 경쟁자들이 탈락의 고배를 마신 가운데 거둔 성과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LG AI연구원이 지난 5년간 축적해 온 독자적인 기술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다. 실제로 LG 컨소시엄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단 5개월 만에 모델을 완성해 제출했으며 이는 2020년 설립 이후 꾸준히 파운데이션 모델 연구에 매진해 온 탄탄한 선행 기술 연구가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엑사원에서 시작된 혁신은 이제 개별 기업의 성과를 넘어 대한민국 산업 전반의 AI 생태계를 주도하는 핵심 엔진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K-엑사원이 글로벌 선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대한민국의 'AI 3대 강국(G3)' 도약을 보여주는 결정적 지표가 됐다"며 "글로벌 시장 내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고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LG AI연구원은 이번 1차 통과를 기점으로 K-엑사원을 단순한 글로벌 수준의 모델을 넘어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프런티어급 AI'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수준까지 기술 역량을 끌어올려 AI 분야의 확실한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는 목표다.

임 연구원장은 "이번 1차수 모델은 견고한 기반을 다지는 시작점이며, 이제 본격적인 성능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완성형 K-엑사원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며 "엑사원을 시작으로 멈추지 않고 달려온 여정 속에서 이번 결과는 더 큰 도약을 향한 중요한 변곡점"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LG AI연구원은 핵심 인재 육성과 산업 적용 확산 등 전방위적인 AI 생태계 구축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재계에서는 이번 성과가 구광모 대표의 리더십과 맞닿아 있다고 분석한다. 구 대표는 취임 초기부터 AI 기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그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구 대표는 최근 발표한 2026년 신년사에서도 "새로운 미래가 열리는 변곡점에서는 지금까지의 성공 방식을 넘어 새로운 혁신으로 도약해야만 한다"며 "혁신을 위해서는 생각과 행동이 변해야 하며 '선택과 집중'이 그 시작"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ER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장윤정 고현정 기싸움
    장윤정 고현정 기싸움
  2. 2김병기 금고 행방
    김병기 금고 행방
  3. 3울산 웨일즈 변상권 김도규
    울산 웨일즈 변상권 김도규
  4. 4워니 더블더블
    워니 더블더블
  5. 5안세영 인도 오픈 8강
    안세영 인도 오픈 8강

이코노믹리뷰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