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사업을 별도 조직이 아닌 대학 경영의 중심으로 끌어들이는 운영 모델이 나왔다.
선문대학교가 RISE 사업을 대학 본부와 사업단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기존 대학 국책사업 구조의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거버넌스를 제시했다.
선문대는 최근 충남 천안 소노벨에서 'RISE 사업 성과관리 포럼'을 열고,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E)의 추진 성과와 향후 운영 전략을 공유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문성제 총장을 비롯해 각 단과대 학장 등 교무위원과 RISE 사업단 운영위원, 센터장, 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선문대는 그동안 국책사업이 별도 사업단 중심으로 운영되며 대학 본부와 괴리가 발생하는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RISE 사업을 대학의 핵심 경영 과제로 편입하는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행정, 예산, 교육 정책이 RISE 성과 지표와 직접 연동되는 구조로 재편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각 교무위원이 소속 부서의 연간 운영 계획과 RISE 연계 성과 지표를 발표했다.
선문대는 대학 정책과 사업 성과를 하나의 체계로 관리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사업단 중심 운영'에서 '대학 전체 책임 운영'으로 전환했다
권진백 RISE사업단장은 이날 발제에서 선문대가 구축한 5개 우수 운영 모델과 함께, 지역 산업 수요와 연계한 중장기 발전 전략, 성과관리 체계, 실행 로드맵을 제시했다. RISE 사업을 단기 과제가 아닌 대학의 구조적 성장 전략으로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문성제 총장은 "이번 포럼은 대학 의사결정 기구와 사업 수행 조직이 실질적으로 결합한 RISE 거버넌스 운영의 결과"라며 "대학 전체 시스템이 하나로 작동하는 성과관리 체계를 통해 충남 지역 혁신의 중심 대학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선문대는 이 통합 거버넌스 모델을 바탕으로 2025년도 RISE 사업 성과를 구체화하고, 차년도 사업에서는 타 대학과 차별화된 운영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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