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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대출 확대에···주금공, MBS 등 20조 발행

서울경제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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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화증권 작년보다 42% 늘려
정책 모기지 상품 재원으로 활용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올해 주택저당증권(MBS)을 비롯한 유동화증권을 전년보다 40% 이상 늘려 발행하기로 했다. 디딤돌대출과 보금자리론과 같은 정책 모기지 상품을 지난해보다 7.5% 늘리기로 하면서 관련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유동화증권 발행량 계획치를 높여 잡은 것이다.

15일 금융계에 따르면 주금공은 2026년도 유동화증권 발행액 목표치를 20조 원으로 설정했다. 지난해 유동화증권 발행 실적 추정치인 14조 1000억 원보다 41.8%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목표한 액수(14조 2500억 원)보다도 40.7% 많다. 유동화증권에는 MBS와 주택저당채권담보부채권(MBB)이 포함된다.

이번에 주금공이 유동화증권 발행량을 대폭 늘리기로 한 것은 정책 모기지 공급 목표치를 전년보다 높여 잡았기 때문이다. 주금공은 올해에 총 20조 원의 정책 모기지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는 지난해 목표치(17조 2500억 원)보다 16.2% 늘어난 액수다. 2025년도 실적치(18조 6000억 원)와 비교하면 7.5% 많다.

주금공은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정책 모기지 상품 재원으로 활용한다. 주금공 관계자는 “정책 모기지 공급 목표치를 20조 원으로 설정하면서 이에 상응해 유동화증권 발행 예상치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MBS뿐만이 아니더라도 올해 공사채와 특수은행채 발행량이 전년보다 많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한국산업은행은 올해 첨단전략산업기금채권을 15조 원 한도로 발행할 계획이다. 한국수출입은행도 공급망안정화기금채권을 최대 10조 원 찍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계의 한 관계자는 “올해 확장재정 기조로 공공기관에서 발행되는 채권이 많을 것”이라며 “민간 회사채 수요를 공사채나 특수은행채가 흡수할 수 있어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심우일 기자 vita@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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