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와 전 매니저의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나래가 용산경찰서에서 진행된 고소인 조사를 추가로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15일 이데일리 단독 취재한 결과, 박나래는 지난 14일 오후 8시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두해 이날 새벽 2시까지 약 6시간 가량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용산서는 박나래가 전 매니저 A씨를 고소한 사건을 다루고 있다. 박나래는 A씨를 공갈 미수·횡령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달 19일 첫 조사 이후 약 한 달 만에 이뤄졌다.
15일 이데일리 단독 취재한 결과, 박나래는 지난 14일 오후 8시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두해 이날 새벽 2시까지 약 6시간 가량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용산서는 박나래가 전 매니저 A씨를 고소한 사건을 다루고 있다. 박나래는 A씨를 공갈 미수·횡령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달 19일 첫 조사 이후 약 한 달 만에 이뤄졌다.
고소인의 추가 조사 절차가 진행됨에 따라 피고소인을 소환해 추가 조사에 들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전 매니저 A씨는 지난 달 22일 1차 조사를 받은 후 미국으로 출국해 현재까지 현지에 체류 중이다. A씨가 귀국해 경찰 조사에 응할 지 관심이 집중된다.
前매니저 A씨 횡령 등 혐의 관련 추가 조사
박나래와 A씨의 갈등은 지난해 12월 초 알려졌다. A씨와 매니저 B씨는 지난해 12월 3일 직장 내 괴롭힘, 진행비 미지급 등의 이유로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했고 이를 디스패치에 제보하며 세간에 알려지게 됐다. 이후 강남경찰서에 특수상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으로 박나래를 추가 고소했고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강남지청에 진정서도 접수했다.
박나래는 A씨의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공갈 미수 혐의로 맞고소했다. 여기에 A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추가 고소를 했다.
사생활 폭로 등 ‘박나래 사태’ 점입가경
양측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박나래가 A씨를 횡령 혐의로 고소한 이유도 뒤늦게 공개됐다. A씨는 자신의 이름으로 개인 법인을 설립해 에이전시 비용 명목으로 일부 자금을 입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법인카드도 2년 간 1억 3000만 원 가량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서는 이런 내용들을 사실 확인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A씨 측이 박나래의 사생활과 관련된 내용들을 언급하고 있는 가운데 A씨의 녹취가 공개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고소를 시작한 후인 지난해 12월 초 A씨가 박나래에 전화해 “이렇게 까지 하고 싶지 않았다”고 오열한 것. 박나래가 A씨를 달래주는 것까지 녹취에 담기며 사건은 또 한번 새 국면을 맞았다.
A씨가 5억 원의 합의금을 요구했다는 주장까지 나온 가운데, A씨는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을 하고 있다.
한편 A씨가 박나래 측을 고소한 한 건은 강남경찰서 관할이다. 아직 박나래는 피고소인 출석 요청을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