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인 대만 TSMC가 15일 발표한 2025년 10~12월(4분기) 결산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한 1조460억 대만달러(약 48조7000억원), 순이익은 35% 증가한 5057억 대만달러(약 23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엔비디아 등에 공급하는 인공지능(AI)용 첨단 반도체 판매 확대가 실적을 견인하며, 매출액과 순이익 모두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생성형 AI 처리를 담당하는 서버와 최신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회로 선폭 3~5나노미터 첨단 반도체 수요가 호조를 보였다.
미국 엔비디아 등에 공급하는 인공지능(AI)용 첨단 반도체 판매 확대가 실적을 견인하며, 매출액과 순이익 모두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생성형 AI 처리를 담당하는 서버와 최신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회로 선폭 3~5나노미터 첨단 반도체 수요가 호조를 보였다.
TSMC는 파운드리 시장에서 약 70%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압도적 1위 기업이다. 첨단 제품의 성능과 수율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AI 반도체 생산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
이날 함께 발표한 2025년 연간 실적에서도 매출액이 전년 대비 31.6% 증가한 3조8090억 대만달러, 순이익은 46.4% 증가한 1조7178억 대만달러로, 매출과 순익 모두 2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TSMC는 지난해 회로 선폭 2나노미터 최첨단 반도체 양산을 시작했다. AI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대만 북부의 신주와 남부 가오슝 두 거점에서 동시에 라인을 가동하는 이례적인 증산 체제에 돌입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엔비디아의 'H200' 등 일부 첨단 반도체에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내수용은 면제되나 중국 등으로 재수출되는 물량에는 과세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제조를 맡은 TSMC 실적에 미칠 영향이 주목받고 있다.
TSMC 로고 [사진=블룸버그] |
goldendog@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