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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한국어 말하기 대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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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박은지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15일 다온관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유학생들의 한국 생활을 통해 느낀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한국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베트남, 몽골, 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로 12개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내가 한국에서 이루고 싶은 꿈', '내 나라와 한국 문화의 차이', '내가 경험한 한국에서의 특별한 순간' 등 주제로 5분간 한국어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에서는 서툴지만 진심이 담긴 소탈한 경험담부터 유창한 표현력과 감성을 담은 발표까지 각양각색이 참가자들을 통해 한국에 대한 뜻깊은 추억을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지며 박수갈채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날 대회에서 대상은 '내가 한국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주제로 발표한 바트뭉크난살마(몽골) 유학생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학산(스리랑카) 유학생과 갈산랍자(몽골) 유학생이 각각 수상했으며 이 밖에도 우수상과 장려상이 수여됐다.

대회에 참가한 한 유학생은 "발표를 준비하며 한국어에 대한 두려움이 줄고 자신감이 생겼다"며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한국과 한국학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영오 국제협력실장은 "이번 말하기 대회는 외국인 유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도전을 응원하는 자리였다"며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진솔한 이야기와 뛰어난 발표가 이어져 매우 인상 깊었고,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베트남·몽골·러시아 등 12개팀 참가… 진솔한 경험담 공유대상은 몽골 출신 바트뭉크난살마씨 '이루고 싶은 꿈' 차지 충북보건과학대,외국인,유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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