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도심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이자 장기간 방치됐던 옛 대한방직 부지가 시민들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변신하며 '전주 대변혁'의 시작을 알린다.
전주관광타워복합개발사업 시행사인 ㈜자광(회장 전은수)은 오는 2월 11일(오후 6시) 전주시 효자동 옛 대한방직 공장 부지 내에서 '경제비전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열리는 이번 페스타는 전주 경제 발전의 초석이 될 복합개발사업의 추진 상황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인기가수 축하 공연과 화려한 불꽃 축제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지며, 전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자광 측은 "오랜 시간 폐건물로 방치됐던 부지가 창의적인 복합개발을 통해 완성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전주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과 함께 미래 비전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옛 대한방직 부지개발은 전주의 지도를 바꿀 대규모 프로젝트다.
사업이 완료되면 이곳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470m 관광전망타워(360도 파노라마 뷰) △49층 규모의 프리미엄 주상복합 아파트 10개 동(3,536세대) △복합쇼핑몰 및 대형마트 △호텔(200실) △도심형 공개공지 공원 등이 들어선다.
전북대학교 경제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공사 기간 중 약 3만 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운영 시 3,000여 명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또한, 중소상인 지역 소비 등 연간 약 2조 5,000억 원의 경제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되어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공익성 확보를 위한 행보도 구체화됐다.
자광은 전주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토지가치 상승분 전액인 3,850억 원을 공공기여금으로 확정했다.
이 자금은 광역교통시설 설치와 효자5동 주민자치센터 신축 등에 사용된다.
여기에 1,020억 원 규모의 지역사회공헌사업도 추가됐다.
△전주시립미술관 건립(360억 원) △공영지하주차장 건립(160억 원) △20년간 총 500억 원 규모의 상생발전기금(교육·장학·소외계층 지원 등) 운영이 포함됐다.
현재 자광은 지난달 주택분양 모델하우스 건립 신고를 마쳤으며, 시공사 선정을 위한 막바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자광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내 시공사 계약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착공과 분양에 나설 것"이라며 "새만금 국제공항, 2036 하계 올림픽 유치 등과 맞물려 전주가 광역도시로 성장하는 중심축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