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준 기자]
크래프톤이 펍지 IP를 확장하고 프랜차이즈 IP 확보를 위하나 신작 도전에 나서 눈길을 끈다. 지난해 발표한 중장기 전력인 '빅 프랜차이즈 IP' 전략의 연장선으로 올해 장르와 콘텐츠, 서비스 형태를 확장해 반복적인 성장을 이끌어간다는 포부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15일 사내 소통 프로그램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를 통해 올해 경영 전략과 중장기 성장 방향을 공유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사진=크래프톤 제공 |
크래프톤이 펍지 IP를 확장하고 프랜차이즈 IP 확보를 위하나 신작 도전에 나서 눈길을 끈다. 지난해 발표한 중장기 전력인 '빅 프랜차이즈 IP' 전략의 연장선으로 올해 장르와 콘텐츠, 서비스 형태를 확장해 반복적인 성장을 이끌어간다는 포부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15일 사내 소통 프로그램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를 통해 올해 경영 전략과 중장기 성장 방향을 공유했다.
프랜차이즈 IP 전략의 고도화
김창한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게임의 본질, 가치의 확장'을 주제로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크래프톤은 프랜차이즈 IP 개발을 위해 지난해 리더십을 확충하고 제작·퍼블리싱 전반의 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전략 실행을 준비해왔다.
지난해에는 배틀그라운드의 안정적인 트래픽을 바탕으로 펍지 IP 프랜차이즈 확장에 집중했다. 그 결과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에 세계적인 아티스트 '에스파'와 '지드래곤', 프랑스 최고급 자동차 브랜드 '부가티'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트래픽 상승세의 선순환을 이끌었다.
/ 사진=크래프톤 제공 |
올해는 프랜차이즈 IP 확보를 위한 신작 개발을 본격화하는 동시에, 펍지 IP 프랜차이즈의 확장에도 속도를 낸다. 우선 신작 출시 속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 이를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15명의 주요 제작 리더십을 영입했다. 올해는 해당 리더십을 중심으로 소규모 조직 단위의 제작 구조를 확대할 방침이다.
신작 출시도 강화한다. 현재 크래프톤은 총 26개의 게임 프로젝트를 신작 파이프라인으로 운영 중이다. 이 중 서브노티카 2, 팰월드 모바일, NO LAW 등을 포함한 12개 작품은 2년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이러한 신작을 핵심 팬층이 분명한 시장을 출발점으로 게임의 성공 가능성을 신속히 검증하고, 성과가 확인된 프로젝트를 스케일업해 프랜차이즈 IP로 발굴할 방침이다.
AI 통한 미래가치 확장
게임 기반 AI 신사업의 활용 가능성도 긍정적이다. 크래프톤은 2021년부터 이용자의 재미와 플레이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AI 기술을 게임에 적용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CPC와 같은 새로운 개념을 세계 시장에 선보였다.
같은 해 10월에는 AI 퍼스트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하고, AI 기반 업무 자동화를 통해 조직과 업무 방식 전반의 변화를 본격화했다. 이를 통해 확보한 시간과 리소스를 신작 개발과 혁신 프로젝트에 재투자하고 있다.
크래프톤이 서비스하고 있는 '배틀그라운드'. / 사진=크래프톤 제공 |
올해부터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분야를 게임 기술을 확장해 활용할 수 있는 영역 중 하나로 보고 있다. 게임을 통해 축적한 플레이 및 상호작용 데이터와 가상 세계 구현, 운영 경험이 해당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특히 배틀그라운드와 같이 현실의 물리 법칙이 정교하게 구현된 가상 세계에서 쌓은 데이터와 시뮬레이션 경험은, 관련 신사업을 검토할 수 있는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
김창한 대표는 "크래프톤은 게임 사업의 본질에 집중하며, 신작 도전을 실행 단계로 전환한 상태"라며 "펍지 IP 프랜차이즈를 콘텐츠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한편, 신작 파이프라인과 제작 리더십을 기반으로 프랜차이즈 IP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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