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KBL은 15일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31기 제2차 임시총회 및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원주 DB 이흥섭 단장의 이사 선임 안건이 승인되며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는 외국선수 제도 개선을 비롯한 각종 규정 개정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현행 KBL 규정상 각 구단은 외국인 선수 2명을 보유할 수 있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동시에 1명만 출전할 수 있도록 제한돼 있다. 이로 인해 전술 선택의 폭이 좁고, 외국선수 활용이 지나치게 제한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리그 전체 경기력과 박진감 측면에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점차 힘을 얻었다.
외국선수 2명 동시 출전은 KBL 역사에서 완전히 새로운 시도는 아니다. KBL은 2015-2016시즌부터 2018-2019시즌까지 한시적으로 외국선수 2명 동시 출전을 허용한 바 있다. 당시에는 공격력 강화와 스피드 향상 등으로 경기의 몰입도가 높아졌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뒤따랐다. 그러나 국내 선수들의 출전 시간 감소와 성장 기회 축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2019-2020시즌부터 다시 외국선수 1명 출전 체제로 회귀했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는 외국선수 제도 개선을 비롯한 각종 규정 개정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현행 KBL 규정상 각 구단은 외국인 선수 2명을 보유할 수 있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동시에 1명만 출전할 수 있도록 제한돼 있다. 이로 인해 전술 선택의 폭이 좁고, 외국선수 활용이 지나치게 제한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리그 전체 경기력과 박진감 측면에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점차 힘을 얻었다.
[서울=뉴스핌] 정관장의 오브라이언트(오른쪽)가 17일에 열린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경합하고 있다. [사진 = KBL] 2025.12.17 wcn05002@newspim.com |
외국선수 2명 동시 출전은 KBL 역사에서 완전히 새로운 시도는 아니다. KBL은 2015-2016시즌부터 2018-2019시즌까지 한시적으로 외국선수 2명 동시 출전을 허용한 바 있다. 당시에는 공격력 강화와 스피드 향상 등으로 경기의 몰입도가 높아졌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뒤따랐다. 그러나 국내 선수들의 출전 시간 감소와 성장 기회 축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2019-2020시즌부터 다시 외국선수 1명 출전 체제로 회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BL은 변화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인정했다. 이에 따라 2026-2027시즌부터 외국선수 제도를 '2명 보유·2명 출전'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총 출전 쿼터 수는 6쿼터로 제한되며, 이 가운데 2쿼터와 3쿼터에는 외국선수 2명이 동시에 코트를 밟을 수 있다. 반면 1쿼터와 4쿼터에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외국선수 1명만 출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외국선수 계약과 관련한 규정도 완화된다. 지금까지 허용되지 않았던 외국선수 연봉 보장 계약이 가능해지면서, 선수 수급과 계약 안정성 측면에서도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자유계약선수(FA) 제도 역시 일부 손질됐다. 선수의 계약 소진 기준은 기존 정규경기 1/2 이상 경기(27경기) 출전 명단 포함 여부에서, 실제 출전 시간 기준으로 변경된다. 또한 자유계약(FA) 협상 시작 시점은 챔피언결정전 종료 다음 날에서, 종료일 기준 3일 이후로 조정됐다.
FA 이적 관련 제한도 완화됐다. 기존에는 FA를 통해 타 구단으로 이적한 선수의 경우 12월 31일까지 이적이 불가능했지만, 해당 규정은 폐지됐다. 더불어 FA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선수는 은퇴 여부와 관계없이, 향후 리그에 복귀할 경우 반드시 FA 신청 절차를 다시 거쳐야 한다는 점도 명확히 했다.
이밖에 KBL은 의무 시스템 강화 차원에서 주치의를 추가 선임했다. 곽희철 위원이 의무위원회 위원으로 보선되며, 리그 차원의 선수 건강 관리 체계도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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