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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일본인 5.8명 중 1명이 찾은 대형마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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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지난해 10월 도쿄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에서 선보인 옥외광고.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가 지난해 10월 도쿄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에서 선보인 옥외광고.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가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K쇼핑’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일본인 방문객이 급증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외국인 고객 수가 전년 대비 23% 늘면서 외국인 매출도 30%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은 외국인 매출이 전체의 약 40%에 달할 만큼 외국인 비중이 높다. 무료 짐 보관 서비스와 캐리어 포장대, 외화 환전기 등 편의 인프라를 갖춘 게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마트는 지난해부터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일본 도쿄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에서 초대형 옥외광고를 선보인 게 대표적이다. 하루 평균 유동인구 300만명이 오가는 일본 도심 한복판에서 한 달간 ‘한국 여행의 빈틈을 롯데마트로 채우자’라는 슬로건을 내걸어 주목받았다. 지난해 9월에는 일본 전용 인스타그램 채널을 개설해 인기 상품을 소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일본을 겨냥한 마케팅은 실제 매장 방문으로 이어졌다. 한국관광공사가 집계한 일본인 입국자 수와 롯데마트 내점 객수 데이터를 비교한 결과 지난해 11월 방한 일본인 중 약 17%가 롯데마트를 찾았다. 롯데마트는 “전월 14%대와 비교해 눈에 띄게 상승한 수치로 일본인 관광객 5.8명 중 1명꼴로 롯데마트를 방문한 셈”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올해 외국인 대상 마케팅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달 중 대만 라인페이와 협업해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한국 관광 홍보관 ‘하이커 스테이션’에서 대만 관광객에게 쿠폰 패키지를 증정한다. 다음달에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맞아 중국인 관광객 대상 프로모션을 펼치고, 오는 3월까지는 롯데마트 단독 알리페이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올해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2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국 여행 필수 코스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정유미 기자 you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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