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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컨소시엄이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1차 평가에서 탈락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날까지 진행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1차 평가 결과 5개 컨소시엄 중 네이버클라우드, NC AI가 첫 탈락을 했다고 밝혔다.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는 2차 단계로 진출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새정부 핵심목표인 AI 3강 도약을 달성하고, 글로벌 AI모델 의존으로 인한 기술·문화·경제 안보적 종속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국가 프로젝트로 추진해 왔다.
이번 1차 단계평가는 ▲ 벤치마크 ▲ 전문가 ▲ 사용자 평가를 진행했고, AI모델 성능과 실제 현장 등에서의 활용 가능성 등을 포함한 사용성·파급효과(AI Diffusion Index)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LG AI연구원, 네이버클라우드, SK텔레콤, 업스테이지가 4개팀이 선정됐다. 특히 LG AI연구원은 벤치마크 평가, 전문가 평가, 사용자 평가 모두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사용자 평가 점수에서 LG AI연구원은 25점 만점 중 25점의 최고점을 득점했다.
그러나 이후 독자성 분석 과정에서 네이버클라우드가 탈락하게 됐다. 과기정통부가 기술적·정책적·윤리적 측면에서 독자 AI 파운데이션모델 기준을 설정·분석한 결과, 네이버클라우드 정예팀의 AI모델은 독자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됐다.
배경훈(왼쪽 다섯 번째부터)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등이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12.30 [서울=뉴시스] |
다만, 과기정통부는 ▲최초 프로젝트 공모에 접수한 컨소시엄 ▲이번 1차 단계평가 이후 정예팀에 포함되지 않은 컨소시엄(네이버클라우드, NC AI 컨소시엄) ▲그 외 역량 있는 기업 등 모두에게 기회를 열어 1개 정예팀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모든 참여 기업이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목적이 큰 만큼 재평가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 과기정통부는 추가로 선정되는 1개 정예팀에게는 GPU·데이터 지원, ‘K-AI 기업’ 명칭 부여 등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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