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진사갈비가 올해로 브랜드 론칭 8주년을 맞았다. 명륜진사갈비 제공 |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가 올해로 브랜드 론칭 8주년을 맞았다.
명륜진사갈비는 2017년 7월 경기 용인시에 1호점을 연 이후 현재 국내 543개, 해외 21개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서울특별시장 표창장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100대 프랜차이즈’ 한식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트렌드 변화가 빠른 소비 시장 특성상 브랜드 수명 주기를 통상 3년으로 보고 이 기준을 넘겨야 브랜드의 지속 가능성이 검증됐다고 평가받는다. 명륜진사갈비는 이러한 기준을 넘어 8년째 가맹점을 확장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가맹사업 현황 통계에 따르면, 국내 가맹본부 수는 전년 대비 7% 증가한 8759개, 브랜드 수는 5.2% 늘어난 1만2429개, 가맹점 수는 35만2866개로 집계됐다. 경쟁이 치열한 이른바 ‘레드오션’ 시장에서 명륜진사갈비가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배경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명륜진사갈비의 경쟁력으로 ‘저가격·고품질’ 전략을 꼽는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외식 물가 상승으로 지난 5월 기준 삼겹살 1인분(200g) 가격은 2만 원을 넘어섰다. 명륜진사갈비는 1인 이용 요금으로 돼지갈비와 삼겹살을 포함한 7종의 고기, 셀프바, 밥과 음료를 무제한으로 제공해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층을 공략하고 있다.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도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포스트 코로나 시기를 맞아 진행한 ‘NEW 버전 명륜진사갈비’ 리뉴얼을 통해 메뉴와 매장 구성을 전면 개편했다. 숯불돼지갈비를 비롯해 후려페퍼 스테이크, 프렌치렉, 삼겹살, 목살, 숯불닭갈비, 돼지껍데기 등 메뉴 구성을 확대했고, 셀프바에는 떡볶이와 잡채, 모둠 튀김 등을 추가했다. 일부 매장에는 어린이 놀이 공간과 어린이 전용 간식 코너도 도입했다.
브랜드 콘셉트 강화 역시 주목된다. 명륜진사갈비는 지난해 4월 배우 남궁민을 전속 모델로 발탁하고 ‘고기 테마파크’를 콘셉트로 한 광고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어머니 존’, ‘팥빙수 존’ 등 고객층별 맞춤 공간도 마련하는 등 고객 경험에 힘쓰고 있다.
명륜진사갈비 관계자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도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가격 정책을 바탕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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