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여당의 통일교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기 위해 단식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본회의 개의에 앞서 열린 당 규탄대회에서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2차 종합특검과 함께 통일교 게이트 특검도 반드시 상정돼야 한다고 했다"며 "만약 상정되지 않는다면 무도한 특검을 국민께 알리기 위해 어떤 수단이라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천 원내대표가 1번 주자로 본회의장에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나서는 순간, 국민의 목소리가 모이는 국회 로텐더홀에서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단식을 시작하겠다"며 "천 원내대표의 필리버스터가 국민의 마음에 와닿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검법의 무도함과 이를 거부하고 있는 민주당의 무도함이 제 단식을 통해 국민께 더욱 분명히 전달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여야는 이날 본회의를 앞두고 여당이 처리 방침을 굳힌 2차 종합특검법과는 별도로, 수사 대상을 둘러싼 통일교 특검법을 놓고도 막판 협상을 벌였다. 그러나 통일교·신천지 특검으로 함께 진행해야 한다는 여당의 입장과, 신천지 특검은 별도로 하고 통일교 특검 수사 대상에 민중기 특검의 여권 정치인 통일교 연루 의혹 수사 무마 의혹을 포함해야 한다는 야당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결국 합의는 불발됐다. 야권은 민주당 공천헌금 의혹에 대한 특검도 함께 요구하고 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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