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이란의 전국적인 반정부 시위를 지지하는 집회가 열렸다. 2026. 01. 13. ⓒ 로이터=뉴스1 ⓒ News1 양은하 기자 |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미국과 영국이 이란의 반정부 시위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자 이스라엘에 대한 자국민 여행 경보를 강화했다.
15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예루살렘 주재 미국 대사관은 이날 새로운 보안 경보를 발령하며 "지속되는 역내 긴장을 고려할 때 이스라엘이 있는 모든 미국 시민은 개인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대비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여행 계획을 재검토하고 본인과 가족을 위해 적절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권고했다.
영국 외무부도 같은 날 "필수 목적이 아닌 한 이스라엘 방문을 피하라"며 이스라엘에 대한 여행 단계를 상향 조정했다.
영국 정부는 "역내 긴장 고조 위험이 있다"며 "상황이 악화될 경우 여행 차질과 기타 예기치 못한 영향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시위대에 대한 유혈 진압 등을 문제 삼으며 군사작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이란 내 전운이 감돌고 있다.
이에 각국이 이란 내 자국민 철수령을 내리는 가운데 미국과 영국은 이란과 적대 관계에 있는 이스라엘로 불길이 번질 가능성을 대비해 자국민 보호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란은 이번 반정부 시위 배후에 미국과 이스라엘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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