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지난해 4분기 ‘깜짝실적’을 기록했다. 인공지능(AI) 칩에 대한 수요가 여전하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15일 TSMC는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5057억대만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예상치 4670대만달러를 훨씬 웃도는 분기 최대 실적으로, 8분기 연속 전년 대비 이익 성장을 기록했다.
매출은 1조 500억대만달러로, 이 또한 예상치 1조 300억대만달러를 크게 웃돈다.
(사진=AFP) |
15일 TSMC는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5057억대만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예상치 4670대만달러를 훨씬 웃도는 분기 최대 실적으로, 8분기 연속 전년 대비 이익 성장을 기록했다.
매출은 1조 500억대만달러로, 이 또한 예상치 1조 300억대만달러를 크게 웃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제이크 라이 수석 애널리스트는 “AI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매우 강력하며 이것이 서버 산업 전반에 걸쳐 전체 반도체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며 “2026년이 AI 서버 수요에 있어 또 하나의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TSMC의 지속적인 2나노미터 생산능력 확대와 신규 생산이 매출에 기여하는 가운데 첨단 패키징의 지속적인 확장 등으로 TSMC는 2026년에도 강력한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스마트폰과 PC 같은 소비자 전자제품과 연관된 반도체 수요는 진행 중인 메모리 부족과 가격 인상으로 인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